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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페이지 내용 : naeiledu 45 바이오닉맨 지은이 임창환 펴낸곳 MID 희망이 삶이 될 때 지은이 데이비드 파젠바움 옮긴이 박종성 펴낸곳 더난출판사 인생관과 직업관 정립에 귀감이 된 책 고3이라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전복된 나날을 보내던 저는 이 책을 읽고 두 가지 깨달음을 얻었어요. 먼저 ‘캐슬만 병’이라는 희귀 질환 의 치료법을 포기하지 않고 찾아내는 지은이를 보며, 희망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전까지는 ‘희망을 품으라’는 말이 막연하다고 생각해 와닿지 않았 어요. 그런데 책에서 실제로 희망으로 역경을 극복한 사람을 접하며 수험 생활의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죠. 또 책을 통해 궁극적인 삶의 목표를 갖게 됐어요. 지은이는 치료법을 알아내기 위해 캐슬만 병 네트워크를 구축했어요. 저도 희귀·난치병의 조기 진단 기술 개 발을 넘어 희귀·난치병 의료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을 소망하게 됐 어요. 의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책 교내 ‘과학과 공학’ 특강을 듣고,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 는 기술을 개발하려면 생명과학이 아니라 생명공학 분야를 전공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생명 분야에 막연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책을 읽다가 이 책을 접했는데, 의공학에 눈을 떴어요. 책을 통해 의공 학이 어떤 학문인지 이해하게 됐고 다양한 의공학 분야를 접했죠. 이후 수업 시간에 관련 발표를 할 때 방향성을 잡는 데 유용했어요. 의 공학이 유전자 편집 등 윤리적으로 논란이 되기도 하는 ‘휴먼 증강’에 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에요. 장애를 극복하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하 는 데도 사용된다는 사실에 의미를 두고 윤리적으로 올바른 기술을 개 발하는 의공학자가 되리라 다짐했어요.naeil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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