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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naeiledu 27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주제별 소표지를 따로 만 들어왔어요. 책의 완성도를 높이려 꾸미기 ‘쫌’ 하 는 친구에게 부탁했더군요. ‘10대 뉴스’는 ‘우리 학 급 뉴스’로 ‘깻잎 논쟁’과 2번 연속 시험 시간을 착 각한 친구의 에피소드 등을 담았어요. 제 의도와 달랐지만 우리끼리의 소소하지만 강렬한 추억담 이 담겨 더 뜻깊더군요.” 다만 넘치는 의욕이 문제 ? 였습니다. 양과 질, 재 미와 의미. 무엇 하나 포기할 수 없었던 학생들과 자은 쌤은 해를 넘겨 작업에 매달렸죠. 덕분에 ‘올 컬러’ 자은 쌤과 금쪽이들 feat.미모우수반 문 집을 들고 아름답게 이별했답니다. 19명+α의 금 쪽이들과 자은 쌤, 올해 새 학년 새 학급에서 또 ‘눈부신’ 하루하루를 쌓아가길 바랍니다! SNS 게시글 형태를 참고해 만 든 1학년 2반 학생들의 사진 역 시 ‘미모우수’반! 일기와 알아 서 만든 소표지. ‘금쪽이들’ 옆 에 ‘금손’ ‘재색겸비러’란 수식어 도 붙여야 할 듯. ‘대한민국 10대 뉴스’에서 ‘1학년 2반 10대 사건’으로 변한 문제적 ? 파트. 자은 쌤의 자제 체작물인 ‘수능 사교력 시험’은 공부 안 했다는 말과 달리 열공한 친구 적발, 전국으로 퍼진 미래 대학 생 활 전망이 화제였다고. 미모우수 재치만점 ‘금쪽이들’의 라스트스퍼트! 지난해 서울 혜성컨벤션고 1학년 2반 학생들의 연말, ‘이보다 더 분주할 수 없었다!’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2학기 기말고사 후, 심지어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등 교도 어려웠던 때 어쩌다, 무슨 ‘열일’을 했을까요? 범인 ? 인 담임 김자은 쌤에게 자초지종을 물었습니다. “특성화고는 특성상 수업 안팎에서 교사-학생 간 소통 이 중요해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학급 활동을 했어요. 학습관리부, 환 경봉사부 등 학급 부서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진행하게 했더니, 더 많은 추억이 쌓이더라고요. 이걸 모아보자 싶어 학기말 학급 문집을 만들자 했고 아이들도 흔쾌히 수락했죠. 고생길인 줄 모르고요, 하하.” 모두 처음이었던 학급 문집. 시작은 즐거웠답니다. 부 서별로 ‘장래희망’ ‘2021 10대 뉴스’ ‘MBTI’ 등 자은 쌤이 제안한 테마 중 원하는 아이템을 골라 진행했죠. 창의력 넘치는 학생들이mz세대의 ‘갬성’ ‘해석’으로 예측 불허,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만들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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