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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페이지 내용 : naeiledu 41 ① 928호 DNA DNA가 연 비밀의 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 ② 948호 생화학 공기를 곡식으로, 열매를 독으로 바꾼다!? 인류의 축복이자 재앙, 21세기 연금술 ‘생화학’ ③ 955호 블랙홀 지구 코앞 ‘조용한 블랙홀’ 물리학 새 지평 열 비밀 열쇠? ④ 977호 백신 독감 예방접종 포비아? 과학의 축복과 공포 사이에 선 ‘백신’ ⑤ 986호 AI윤리 인공지능 꿈이 건물주!? 챗봇 ‘이루다’가 던진 쇼크 ① 965 이상기후 사상초유의 물폭탄 자연재해가 아니다 ② 983 배양육 치느님을 실험실로 주문한다! 동물권·온난화 해결사 배양육 과학기술에 국가의 미래가 달렸다! 얼마 전 수많은 실종자를 낸 미국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현장. 생 존자 수색과 구조를 위해 로봇이 투입됐어. 건물 붕괴 위험이 여 전히 도사리고 있고 사람이 접근하기에 용이하지 않은 곳에 로봇 을 보낸 거지. 이미 로봇은 인간이 하기에는 위험하거나 인간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수행하고 있어. 최첨단 로봇을 제작하기 위 한 경쟁이 치열한 이유지.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는 그전에 존재조차 몰랐던 나만 그럴 수도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글로 벌 바이오 제약회사 명칭을 줄줄이 알게 됐어. 왜냐!? 인류의 얼굴 에서 마스크를 벗겨낼 백신을 만드는 회사니까. 현재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1, 2위 국가는 미국과 중국이야. 유럽이 그 뒤를 바싹 따르고 있고. 이들 국가는 과학기술 보유력을 끌어 올리는 데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지. 과학기술력이 높은 나라가 미래를 선도할 것임을 알기 때문이야. 우리나라 또한 국가 차원의 핵심 기술 확보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게다가 지난 5월 되찾은 ‘미사 일 주권’ 으로 우주 시대까지 열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지. 인류가 이룩한 수많은 과학적 업적을 모두 톺아보려면 이번 생으로는 부 족할지 몰라. 지난 기사에서 다룬 과학 이슈를 살펴보며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과학기술 발전사와 미래 과학 기술이 나아갈 길을 가 늠해보면 어떨까? 지킬 것인가 쓸 것인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지금 시각, 지구촌 곳곳은 사상 최악의 폭염에 신음하고 있어. 이 미 수백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캐나다에서는 산불까지 더해지 는 악재가 발생했고 미국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서도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지. 유라시아 대륙과 중동도 불볕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기는 마찬가지야. 이라크는 기온이 무려 50℃도가 넘었데! 전문가들은 온실가스가 지금처럼 계속 될 경우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한 폭염 사태는 매년 나타날 거라 경고하고 있어. 우 리나라 역시 올해 극심한 기후변화를 보였어. 한 해의 시작인 1월 에 극한의 한파가 닥쳤고 2월에는 계절을 뛰어넘는 더위를 경험 했지. 3월에도 이상고온이 지속됐고 4월엔 한파와 초여름이, 5월 엔 눈과 잦은 비로 저온현상을 겪었고. 6월에는 극한의 폭염과 함 께 열대지방에서나 경험한다는 스콜 Squall 성 폭우 현상이 이틀 에 한 번꼴로 일어났지. 7월 3일부터는 예년보다 늦어진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말야. 코로나바이러스 또한 환경파괴와 오염이 만들어낸 작품 중 하나 지. 이제 인류는 자신이 만들어낸 자연재해에 생존의 위협을 느낄 지경에 이르렀어. 그럼에도 ‘내 일’이 아닌 ‘먼 내일’로 여기며 놀 라운 무관심을 보이고 있지. 발 밑 얼음이 녹아내려 익사 직전의 위기에 놓인 북극곰을 보며 가슴 아파하면서도 스스로가 멸종위 기 동물임은 잊고 살아가고 있고. 더 늦기 전에 환경오염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최소화하도록 우리 개개인이 모두 단합해 ‘지구 살리기’를 실천해야 할 때야. ‘너부터’ 가 아닌 ‘나부터’의 정신으로! 그런 의미에서 관련 기사를 먼저 읽 으며 대책을 강구해보자! 테마 테마 과학기술 지구 환경 4 5 44 Weekly Education Magazine naeiledu 45 열공 스크랩 ※ 뉴스 출처_ YTN “ ‘인류 생존에 가장 위험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첫째가 기후 변화 대응 실패, 둘째가 기상 이변 그다음이 생물다 양성 감소, 네 번째가 식량 위기, 그리고 다섯 번째가 물 부족입니다’ ” 중략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 문제가 미래의 가장 큰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 세계는 기상 재앙에 시달리고 있는데, 모두 역대급의 재앙이자 기 후 변화와 연관된 재난이었다.” 한국일보 전국 휩쓴 물폭탄도 결국은 ‘뜨거워진 지구’가 만든 재앙2020.8.12 기사 중 교과서로 뉴스 이해하기 TV 뉴스와 신문기사로 본 세상 인류가 야기한 위협 ‘지구 온난화’ 코로나19로 뒤집힌 세상이 제자리를 찾기도 전에 하늘이 뚫린 듯 비 가 내리고 있어. 장마가 왜 끝나지 않는지 답답하다면 중3 과학 교 과서 2단원 ‘기권과 날씨’의 ‘지구 온난화’ 본문을 꼼꼼히 읽어보자.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고공행진 중인데 교과서를 펼치라니 너무 하다고? 어쩌겠니, 거기 답이 있는 걸. 일반적으로 지구의 연평균 기온은 400500년을 주기로 약 1.5°C 범위에서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해. 온도가 올라갔을 때를 ‘온난화’ 라 하지. 그러나 현재 ‘지구 온난화’는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뜻 해. 햇빛에서 따뜻함을 느끼는 건 태양 에너지를 받기 때문이야. 태 양은 열이나 전자기파가 사방으로 방출되는 형태로 에너지를 내보 내는데 이를 ‘태양 복사 에너지’라고 해. 문 제! 태양 복사 에너지를 흡수하는 지구도 우주 공간으로 복사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이건 뭐라 부를까? 지구 복사 에너지? 정 답이야! 지구의 대기는 태양 복사 에너지 는 잘 통과시키지만 지구 복사 에너지는 대 부분 흡수한단다. 이때 대기는 흡수한 복사 에너지의 일부를 지표면으로 다시 방출해 온도를 높여 보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온실 효과’라 칭해.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성분은 이산화탄소, 메테인, 프 레온가스 등이 있어. 문제는 온실 기체 양이 인간의 산업 활동으 로 인해 증가한다는 데 있어. 겨울에 손난 로 온도가 적당하면 따듯하지만, 너무 뜨거 우면 화상을 입잖니. 온실 기체가 늘어 온 실 효과가 과잉 발생하면 지구의 평균 기온 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폭염, 홍수 등의 이상 기후 현 상이 일어나. 딱! 지금이지. 열공 스크랩 #중학생 #중학생활 #수행평가 #교사_조언 EDUCATION 중등 교과서로_세상_읽기 교과_연계 #이상_기후 지구_온난화 뉴스는 넘치지만 의미를 제대로 알기는 더 어려워졌죠. 청소년의 실생활과 밀접하거 나 알아두면 언제고 도움이 될 뉴스들을 ‘콕’ 집어 서, 교과서 개념과 연결해 쉽게 읽어주기 위해 마 련한 코너입니다. 중·고등학생의 눈높이로 풀어보 고 싶은 이슈가 있다면 내일교육 lena@naeil.com 으로 언제든 제보해주세요. _편집자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사상 초유의 물폭탄 자연재해가 아니다 50일 넘게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침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탐스럽게 영글어야 할 농작물도 빗물에 휩쓸리고 있다. 대한민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구촌 곳곳이 이상 기후 현상으로 신음 중이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두 달째 비가 내려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반면 유럽은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은 8만 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이례적인 폭염으로 인한 산불 피해가 심각하다. 이런 이상한 날씨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환경오염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지목한다. 온난화 현상과 현재 기후의 상관관계, 지금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짚어봤다. 교과서로 세상 읽기 26 이상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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