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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naeiledu 13 지원 대학의 면접일이 겹칠 경우 학생의 특정 대학 희망 정도, 성적 수준 등을 종합적으 로 고려해야 하므로 지원 여부를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듭니다. 1단계에서 서류가 통과될 지 확실치 않으므로 원한다면 지원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 모집에서 합격 기회 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면 겹치지 않게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울 배재고 장지환 교사는 “상향으로 지원한 두 대학의 면접일이 같다면 더 선호하는 대학을 선택하면 된다. 만약 상향으로 지원한 대학과 안정적으로 지원한 대학의 면접 일이 겹친다면 전체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학생이 상향 지원한 대학과 안 정 지원한 대학 중에서 상향 지원한 대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면접을 봤다가 결국 두 대학 모두 불합격한 안타까운 경우가 있었다. 다양한 변수가 있어 겹치지 않도록 지 원했으면 한다”고 조언합니다. 진학사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면접 일정이 겹치면 수시 지원 기회 중 하나를 그 냥 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수시에서 합격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고자 한다면 면 접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성적이 최상위권이라 지원 대학이 한정적이거 나 추후 정시까지 고려한다면 면접일이 겹쳐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제시문 기반 면접과 서류 기반 면접 중 어떤 유형의 면접에 자신 있는지도 고려해볼 수 있다. 수능 후 논술 일정과 면접일이 겹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일교육 편집팀이 매주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초·중·고 자녀를 둘러싼 학습·입시·진 로·생활 등 질문의 폭을 다양화합니다. 속시원히 털어놓으세요. 이메일 asjung@ naeil. com 로 질문과 연락처를 보내주시 면 됩니다. _편집자 만약 11월 27일 면접을 실시하는 서울시립대와 숙명여대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추후 공지되는 면접 일정을 미 리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 두 대학의 면접일은 같지만 면접 보는 시간대가 크게 차이난다면 모두 참여할 수도 있 기 때문입니다. 각 대학 입학처 및 수시 모집 요강에 따르면, 서울시립대는 11월 19일 학생부 종합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 일정을 바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며, 숙명여대는 11월 17일 학생부 종합 숙명 인재II 면접형 1 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23일 면접 일정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취재 김지영 리포터 janekim@naeil.com more tip 수시 모집에서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겹치지 않게 지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면접일이 겹치는 두 대학에 모두 지원해도 될까요? 고3 학부모입니다.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지원하려는 대학 중 두 군데의 면접일이 겹칩니다. 1단계에서 서류가 통과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두 대학 모두 지원할까 싶다가도, 어차피 면접일이 겹쳐 수시 6회 중 한 번의 기회를 헛되게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면접일이 겹치는 경우, 두 대학 모두 지원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_ 서은혜 46·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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