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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naeiledu 33 열공 스크랩 “유엔 안보리, 기후변화 집중 논의 … ‘세계평화 최대 위협’” 뉴시스 2. 24 “미쳐버린 전 세계 기후 … 히말라야 빙하 홍수로 200명 몰살” 중앙일보 2. 20 ⓒ 연합 #여기는_남쪽_나라 #엘사_다녀감 #겨울왕국_3탄_촬영할_듯 STEP 1 이슈맛보기 STEP 2 언론으로본핫토픽 무상아! 또 일회용컵 쓰고 있는 거야? 텀블러 좀 사용하라니까내일이 네 갸륵한 마음은 알겠다만, 지구가 아파하는 거 안 보여? 뉴스를 봐봐. 곳곳이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어. 1년 365일 따뜻했 던 미국 텍사스가 북극이 ‘형님’ 할 정도로 추웠다잖아. 우리나라는 어떻고. 하루에만 최저 최고 기온 차가 20℃ 와우내일이 종이컵 재활용률은 겨우 1% 수준이야. 기후위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무분별한 삼림 파괴라고. 종이컵을 쓰면 나무를 베야 하고 나무를 베면 온실가스 보호막이 사라지고 그럼 북극의 빙하가 녹고 또…. 내일이 무상아, 너 펭귄이랑 북극곰 좋아하잖아. 그 친구들을 오래오래 볼 수 있게 우리 일회용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자. 우리가 조금 불편해야 지구가 편해지지내일이 씻기가 얼마나 귀찮은데! 생각해봐. 일회용컵을 모두 안 쓰면 이거 만드는 회사는 어떻게 되겠냐? 무상이 야! 알았어! 안 써! 지금부터 반성 모드 진입한다. 무상이 종이컵 하나 사용했다고 얘가 지금 하나뿐인 친구를 지구 파괴범 취급하네! 종이컵은 재활용도 된다던데, 괜찮은 거 아냐? 무상이 “이상기후에 코로나19 … 커지는 ‘식량위기 그림자’” 경향신문 2. 13 MBC 뉴스데스크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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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34 Weekly Education Magazine 이상기후에 신음하는 지구촌 ‘#다이내믹코리아’. 일상 SNS에 요즘 자주 등장하는 태 그야. 하루는 15℃, 다음날은 영하 10℃ 아래로 떨어지 는 등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있거든. 지금 이상한 날씨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야! 미 국의 텍사스라는 곳을 아니? 겨울철 평균 기온이 영상 10℃인 따뜻한 지역인데, 지금 이곳이 얼음왕국이 됐 어. 2주 동안 평균 기온이 영하 17℃, 북극 옆의 알래스 카보다 추웠대. 놀란 사람들은 전기 난방기구로 집을 데우려 했는데, 갑자기 늘어난 전력 수요로 대규모 정 전까지 발생했다지 뭐야. 자동차 히터로 밤새 추위를 피하다 질식사하거나, 집에서 떨다 운명을 달리한 사람 이 최소 15명이라고 해.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도 눈으로 뒤덮였어. 중동의 시리 아 레바논 이스라엘 요르단, 아프리카 리비아, 유럽 독 일 스페인 프랑스 등도 눈과 추위에 시달리는 중이야. 물난리가 난 곳도 있어. 인도에서는 히말라야 산맥에 서 떨어져 나온 산악 빙하가 강과 댐을 덮치면서 200 여 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했대. 독일 라인강 모젤강과 프랑스 센강 인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도 홍수 피해 를 입었어. 코로나19와 이상한파는 예고편?! 이상한 지구촌 날씨, 이유는 분명해. ‘기후위기!’ 세계를 덮친 한파의 원인으로 세계보건기구 WHO 는 ‘북극 가 열화에 따른 북극 한파 남하’를 꼽았어. 인도와 유럽의 홍수 역시 히말라야 상층부가 따뜻해지면서 빙하가 빠 른 속도로 녹아내린 영향이래. 지구가 얼마나 더워졌냐고? 세계기상기구 WMO 는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14.5℃로 산업혁명 이전보다 1.25℃ 높았다고 밝혔어. 애걔싶지만 과거 1만 년 동 안 지구 온도가 1℃ 이상 변한 적이 없었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였다니, 말 다했지. 이미 너도 충분히 배웠을 거야. 지구가 뜨거워지니 빙 하가 녹고 해수면이 상승해서 세계 곳곳이 물에 잠겨 사람이 살 곳이 사라지고, 생태계도 교란돼 식량위기도 발생할 거라는 거. 동시에 먼일이라고 생각했겠지. 하지만 올겨울 세계를 휩쓴 이상기후는 기후 재앙이 코 앞에 다가왔음을 보여줬어. 코로나19 역시 ‘기후변화’의 결과로 밝혀지고 있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는 2013년 중국 윈난성에서 발견된 박쥐의 바이러스 중 하나와 유사하다고 알려졌어. 그런 데 이 지역은 원래 박쥐가 살 만한 환경이 아니었대.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미국 하와이대 공동 연구팀은 중 국 윈난성 인근 지역이 100여 년 전과 달리 건기와 우 기가 뚜렷한 열대 사바나와 키 큰 낙엽수림으로 식생이 달라지면서 갑자기 박쥐가 증가한 것 같다고 발표했어. 여기에 자연 개발로 박쥐 서식지가 사람의 생활반경과 가까워졌고, 서로 접촉하면서 박쥐에게서 사람으로 바 이러스가 옮았다고 추정했지.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바 뀐 박쥐, 자연의 영역을 침범한 인간의 잘못된 만남이 라는 거야. 이는 코로나19 외에 다른 신종 감염병의 등 장을 예고하기도 해. 때문에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바이 러스성 감염병 발생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본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이 기후변 화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어.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 지대에서 녹아내린 빙하가 타포반 댐을 덮쳐 홍수가 발 생했다. 빙하에 갇혔던 물이 다시 한 번 댐으로 유입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사진 AP/연합뉴스 STEP 3 이슈 꼼꼼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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