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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8 Weekly Education Magazine 베트남 이나영 네덜란드 최인순 미국 백미숙 프랑스 유미란 3기 학부모 통신원은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베트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같은 듯 다른 유럽 두 나라의 공립학교, 유럽보다 자유로운 미국의 중·고교, 다양한 교육 환경을 지닌 동남아의 교육 강국 베트남의 학 교·학부모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_편집자 [EDUCATION 학부모 해외통신원 #해외통신원 #학부모_통신원 #조기_유학 #프랑스] 입학 전 ‘수업 체험’ 흔한 프랑스 중학교 프랑스는 9월에 새 학년을 시작한다. 입학도 마찬가지다. 그렇다 보니 7 8 월 두 달간 보내는 길고 긴 여름방학은 새 학년 준비 기간이다. 3월 개학을 앞 두고 겨울방학 내내 새 학년 준비를 했 던 한국과 비교하면, 계절이 반대일 뿐 하는 일은 별반 다르지 않다, 중학교 입학, 초간단 혹은 시간 싸움 프랑스에서 아이의 중학교 진학은 한국 처럼 신경 쓸 것이 많지 않다. 공립학교 진학은 매우 간단하다. 거주지 주소에 따라 학교가 배정되며, 같은 동네 아이 들이 다니는 학교를 보면 아이가 다닐 중학교를 짐작할 수 있다. 봄부터 아이 가 학교에서 안내한 입학에 필요한 여 러 서류 목록을 가져오며, 가족사항이 나 주소 같은 정보를 기입하고 부모의 서명을 더해 돌려보내면 된다. 몇 차례 서류가 오고가면, 학생들은 여름 방학 전에 학교를 배정받는다. 입학할 학교가 정해지면, 학교로부터 입학 서류를 받는다. 아이가 학교 내 학생식당에서 매일 급식을 할 것인지 아니면 점심을 먹기 위해 집으로 갈 것 인지, 한 끼 식사 가격은 얼마인지 등 중학생활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 다. 교내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도 소 개한다. 단, 배정받지 않은 공립학교나 사립학 교에 진학을 원하면 절차가 조금 번거 롭다. 배정되지 않은 학교에 자녀를 진 학시키고 싶다면, 학교를 골라 지방교 육청에 입학 허가를 따로 신청한 후 선 택 이유를 명확히 제시한 서류도 제출 해야 한다. 사립학교는 학교에 직접 접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7살, 11살 남매의 엄마 다. 큰아이가 만 3살 일때 프랑스에 와 유치원, 초등 학교, 공립 중학교까지 프랑스의 교육 시스템을 접했 다. 평등을 최우선시하며 여유로움이 더해진 남프랑 스의 교육 정보와 함께 한국 엄마이자 학부모인 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France 유미란 프랑스 통신원 이달의 주제 새 학기의 설렘 혹은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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