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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8 Weekly Education Magazine 베트남 이나영 네덜란드 최인순 미국 백미숙 프랑스 유미란 [EDUCATION | 3기 해외 통신원학부모 해외통신원 #해외통신원 #학부모_통신원 #조기_유학 #베트남] 3기 학부모 통신원은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베트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같은 듯 다른 유럽 두 나라 의 공립학교, 유럽보다 자유로운 미국의 중·고교, 다양한 교육 환경을 지닌 동남아의 교육 강국 베트남 의 학교·학부모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_편집자 국제학교의 자유와 여름 해가 빚어낸 여유 내가 살고 있는 베트남 남부 도시 호치 민은 1년 내내 여름 기온을 유지한다. 그 덕분에 아이들은 365일 여름의 태양 아래서 뛰어놀고, 계절에 구애받지 않 고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한다. 대부분 의 아파트 단지와 학교에는 야외수영장 이 갖춰져 있어서 사시사철 태양 아래 에서 수영할 수 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한국에 있는 또 래 친구들보다 여유 있고 느긋한 편이 라고 여겨지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1 년 내내 햇빛 아래에서 뛰어놀면서 체 력을 키우고, 운동을 통해 정서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환경 때문일 것이다. 자 율성을 강조하는 국제학교의 커리큘럼 과 여름 햇빛의 여유가 아이들에게 선 사하는 교육적 시너지는 상당하다. ‘학원’ 성업 중인 베트남 한인 밀집 지역 베트남 호치민에는 꽤 많은 한국 교민 이 거주한다. 베트남 전역의 한국 교민 은 대략 12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호치 민에 그중 7만 명이 살고 있다. LA 다 음으로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외국 도시인 셈이다. 호치민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대부분 한 국 기업의 현지 주재원 또는 현지 기업 의 한국 담당 업무, 한국과 베트남 간 무역 사업 등 업무상의 목적이나 경제 적 이유로 터전을 옮긴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3040대 주재원 가족의 유 입이 가장 많다. 유아부터 청소년기까 지의 자녀를 둔 연령대인 만큼 이들의 최대 고민은 베트남에서의 교육이다. 한국인 밀집 지역의 풍경이 다른 나라 와 사뭇 다른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 Vietnam 베트남 호치민에서 생활한 지 올해로 만 10년째다. 현 재 9학년과 7학년인 남매는 여름의 나라에서 무럭무 럭 성장했다. 여러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베 트남의 소식을 여름 햇살처럼, 따뜻하고 건강하게 전 하고 싶다. 이나영 베트남 통신원 이달의 주제 한국인은 모르는 이 나라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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