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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스페인도 대학가기는 어렵다. 특히 고교 내 신 성적을 60%나 반영해 체류 기간이 짧은 외국인에게 눈높이에 맞는 현지 대학의 문 턱은 높다. 학업을 이어갈 수준의 스페인 어 실력을 갖추기 어렵고, 현지인에게도 좁 은 취업문을 통과할 수 있을지 불안도 크다. 그래서인지 상당수 한국인들은 스페인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고선 대학은 다시 한국 의 특례입학을 찾아본다. 다만, 외국 거주 학 생이 특례입학 조건을 갖추기가 생각보다 까다롭고, 서류 준비도 쉽지 않다. 또 외국 문화에 동화된 아이들이 다시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봐 야 할 문제다. 하나의 유럽, 대입 진학 까다로워져 유럽은 아시아권에 비해 대학 진학률이 현 저히 낮다고 알려졌다. 사회 구조상 취업에 있어 대학 졸업이 필수가 아니고, 학위가 없더라도 전문적인 기술직이 사무직보다 취업문도 넓고 보수도 많기 때문이다. 실제 로도 고등학교 진학 때부터 일반고가 아닌 직업학교를 선택하거나, 일반고 졸업 후 바 로 사회로 진출하는 아이들이 많다. 대다수 고등학교가 대입을 좇는 한국과 달리 스페 인은 고교 공부의 목표가 대학 진학이 아닌 셈이다. 다만, 대학의 문턱이 결코 낮지 않다. 일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대학은 일반고를 진학 한 학생들의 상위 10%만이 입학 가능하다. 대학 입시 반영 비율이 높은 내신 시험도 상 상 이상으로 힘들고 치열하다. 교과서만으 로는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가 출제된다. 2 년 동안의 고교 교육 스페인은 중학교 4년, 고교 2년 학제 에서 암기보다 깊이 있는 이 해를 추구한 결과다. 이를 해결하려면 중학 교 4학년 때부터 희망 전공과 연관 있는 전 64 Weekly Education Magazine Global edu #스페인 #스페인_통신원 #조기_유학 #학부모_통신원 #해외통신원 해외통신원 캐나다, 일본, 스페인,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2기 학부모 통신원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직이나 교육, 이민 등 다양한 이유로 외국에 자리를 잡은 4인의 통신원들이 같으면서 다른, 다르면서 비슷한 외국의 중·고교 생활과 학부모의 역할 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_편집자 스페인 스페인 제3의 도시라 불리는 발렌시아에 거주 중이다. 남편을 따라 5년 전 이주했다. 15살이 된 아들과 함께 학부모로서 매일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있다. 스페인은 학원이 없고 성적표에 등수도 없어 학생들은 비교당할 일 없이 행복하다. 반면, 공부에 욕심이 나도 마땅히 도움받을 곳이 없다는 아쉬움도 있다. 아들의 학교생활을 통해 멀고도 낯선 스페인 교육의 면면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다. 이연희 대입, 진학률≠경쟁률 중학교 때부터 내신 준비해야 캐나다 장유진 일본 박윤덕 스페인 이연희 말레이시아 박나영 이달의 주제 외국의 고입·대입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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