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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10 Weekly Education Magazine A/S NEWS 입시 초보 독자를 위한 미즈내일 의 입시 분석 기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이 코너를 주목해주세요. 지면의 한계로 좀 더 상세히 설명하지 못한 난해한 정보를 골라 다시 한 번 꼼꼼히 짚어봅니다. 기사를 읽다가 궁금하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이메일 asjung@naeil.com 로 요청해주세요. 친절한 A/S NEWS로 답해 드리겠습니다. _편집자 본지 887호 ‘정시 합격을 위한 프로그램 총집합’기사 중 제2외국어 대체 허용이란 무슨 뜻일까요? 수험생은 수능 탐구 영역에서 두 과목을 선택하죠. 제2외국어/한문은 수능에 서 필수 과목이 아니라 원하는 수험생만 선택해 응시합니다. 만약 연세대 인문 계열을 정시로 지원한 학생이 제2외국어/ 한문 시험을 봤다면 탐구Ⅰ·탐구Ⅱ·제2외국어/한문 세 과목 중 잘 본 두 과목 점수로 계산합니다. 제2외국어 시험을 보 지 않고 탐구Ⅰ·탐구Ⅱ 두 과목을 봤다면 두 과목 점수로만 환산점수를 계산합니다. 연세대 정시 모집 요강에 “인문 계 열 모집 단위에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필수 응시 영역이 아니지만 응시했을 경우 인문 계열 모집 단위의 탐구 과목 사회탐구 혹은 과학탐구 으로 인정하여, 탐구 영역 2개 과목과 제2외국어/한문 1개 과목 총 3개 과목 중 상위 2개 과목 점수를 탐구 영역 점수로 반영합니다”라고 나온 부분이 이러한 뜻입니다. 고려대는 이런 말이 정시와 수시 요강 어디에도 없죠. 제2외국어/한문 대체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고려대는 2018학년부터 수험생이 제2외국어/한문 점수가 있더라도 사탐Ⅰ과 사탐Ⅱ두 과목의 점수만으로 정시 환산점수를 계산 합니다. 수시에서는 연세대와 고려대 모두 제2외국어/한문 대체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예비 고1이 수능을 보는 2022학년 수능부터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바뀌니 그 무렵이 되면 뭔가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사탐 영역 가중치가 0.5배와 0.8배로 차이가 난다”는 말은 무슨 뜻인지 알아볼까요? 연세대와 고려 대 인문 계열 정시에서 수능 과목별 반영 점수는 표와 같습니다. 연세대는 국어·수학을 각각 200점, 탐구를 100점으로 반영하죠. 국어·수학을 각각 1이라고 말한다면 탐구는 0.5가 될 것입니다. 국어·수학에 비해 비중이 절반입니다. 연세대 는 사탐 가중치가 0.5배라고 말한 이유지요. 고려대는 국어·수학은 각각 200점이고 탐구가 160점입니다. 국어·수학을 각각 1이라고 말한다면 탐구는 0.8이 됩니다. 그래서 고려대는 사탐 가중치가 0.8배라고 말한 것이죠. 정리하면 연세대는 탐구를 제2외국어/한문으로 대체할 수 있고 고려대보다 탐구 점수의 비중이 낮습니다. “사 탐에서 좋지 않은 점수를 받고 제2외국어/한문에서 선 방했다면 연세대에서 유리하다”라고 본문에서 말한 것 이 이 뜻입니다. 정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연세대 VS 고려대, 제2외국어/한문 대체와 탐구 반영 비율의 차이 인문 계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반영 영역 가 나 사회 과학 합계 연세대 200 200 100 100 1,000 고려대 200 200 등급별 감점 적용 16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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