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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EDUCATION #제2외국어_선택 #제2외국어_공부 #제2외국어 중등 고교 입학 앞둔 중3, 제2외국어 탐색하기 내신·수능 유불리보다 흥미가 우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이라면 이번 겨울방학에 준비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특히 고교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접하는 제2외국어도 고민되는 게 사실. 학교마다 개설된 제2외국어가 다르며 이를 기반으로 한 적성과 내신 유불리, 입시에서의 영향력 등 고려할 게 여럿이다. 전문가들은 “제2외국어는 내신과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타 교과와 비교해 작은 만큼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 선택하면 좋다”고 제안한다. 취재 심정민 리포터 sjm@naeil.com 도움말 이경희 교사 서울 대진고등학교 일본어 담당 허철 수석연구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참고 학교 알리미 을 원하는 제2외국어 과목이 없어 이를 개설해달라는 민원 이 들어오기도 한다. 소인수 선택 과목 개설과 관련한 요구 를 해결하려고 노력 중이나 개별 학교의 교사 수급 문제나 거점 학교 확보 등의 어려움 때문에 현실화하지 못하는 경 우가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내신 시험 난도 높지 않지만, 성적은 양극화 뚜렷 서울 대진고 일본어 담당 이경희 교사는 “대부분의 학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1학년 때는 공통 교육과정을 따 르고 2학년 때부터 진로선택 과목 중 일부로 제2외국어를 개설한다” 고 전한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단위 수는 68단위 정도며 3학년 땐 제2외국어를 편성하지 않고 입 시를 겨냥해 국어·수학·영어와 탐구 과목 수업에 집중하는 제2외국어는 1980년대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편입됐으 며, 2001학년 대학수학능력평가 수능 에 선택 과목으로 도 입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제2외국어는 중학 단계 에서 배우기도 하는데 이때는 선택이 아니라 공통 교육과정 안에 포함돼 특정 학년에서 1년간 일본어나 중국어 등 학교 가 편성한 언어를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제2외국어를 본격적으로 접하는 시기는 고교 입학 후다. 학 교 알리미에서 서울 강남구와 노원구 일부 고교의 2018학년 입학생 기준 제2외국어 교육과정 예시를 살피면 대다수 학 교가 고2 때 제2외국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과를 개설했 음을 알 수 있다. 이 중 일본어와 중국어가 대부분이며 프랑 스어와 스페인어를 개설한 학교도 눈에 띈다 표 교육부 관계자는 “아주 가끔 진학 예정인 고등학교에 수강 52 Weekly Education Magazine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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