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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48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2019_후기고 #2019_후기고_결과 #2019_외고 #2019_국제고 중등 양극화 심화·동시 선발도 영향 외고 인기 회복? 전국 평균 경쟁률 하락 2019 외고·국제고의 경쟁률 상승이 화제다. 지난해 반등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하지만 조금 들여다보면 이는 서울 지역의 이야기다. 전국 30개 외고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다. 인구 증가와 전형 방법 변화로 지원 가능 인원이 늘었음에도 전체 지원자 수가 줄어든 것은 개별 학교 경쟁력에 따른 지원 양극화 심화, 일반고 동시 선발에 따른 탈락 부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올해 전국 외고·국제고의 원서 접수 결과와 그 원인을 짚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최이권 교사 서울 언주중학교 ·김학수 소장 김학수입시연구소 ·오종운 평가이사 종로학원하늘교육 국제고 선호·외고 양극화 추세 지속 올해 고입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일반고와 함께 후기에 신입 생을 모집하는 외고·국제고·자사고에 얼마나 많은 학생이 지원하느냐였다. 특히 외고·국제고의 경우 2018학년 중3 학 생 수는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등의 가능성을 내비쳤던 만큼 어떤 결과를 얻을지 관심이 컸다. 접수 결과 서울 지역 6개 외고의 평균 경쟁률은 최근 3년 새 가장 높은 1.751을 기록했다. 서울국제고의 경쟁률도 과고 수준인 3.31에 달했다. 이를 두고 후기고 전환에도 불구하고 외고·국제고의 인기가 유지됐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하지만 전국으로 시야를 넓히고, 학교 유형별·개별 학교별 경쟁률을 들여다보면 해석이 달라진다. 우선 학교 유형별로 살펴보면 전국 7개 국제고의 경쟁률은 2.461 일반 전형 기 준 로 소폭 상승했다 표 1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 사는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해의 경향과 유사하다. 국제고는 공립이 많아 경제적이고 외고에 비해 전공 선택의 폭이 넓으 며, 신도시에 위치해 경쟁 학교가 적어 지역 내 인문사회 계 열 성향 최상위권 학생의 선호도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국 30개 외고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377명 줄어 경 쟁률도 1.501로 약간 하락했다 표 2 올해부터 부산국제외 고가 일반고로 전환돼 전체 모집 정원이 160명 감소했음을 고 려해도 하락세가 눈에 띈다. 김학수입시연구소 김학수 소장은 “외고는 외고라는 유형보다 개별 학교의 대입 역량에 따른 양극화 추세가 이어졌다. 서울 권 외고가 선전한 것 또한 서울 외 지역의 외고와 비교해 대 입 실적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9 고입 결과 분석 ① 외고·국제고 ② 과고 ③ 자사고 Learn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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