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0페이지 내용 없음

페이지
책갈피 추가

1페이지 내용 : 50 Weekly Education Magazine Q. 수시 실기전형을 주력 전형으로 선택한 이 유는?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해서 중학교 때는 태권 도 선수를 했어요. 학교 축구부에서 골키퍼를 맡기 도 했고요. 체육 교사를 꿈꾸며 일반고에서도 충실 히 실기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송곡고에 진학했는데, 체육을 좋아하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운동으로는 제 가 안 밀리더라고요. 내신 등급을 올리는 것보다 실 기 점수를 높이는 편이 더 경쟁력이 있을 거라 판 단했어요. 수시에서 실기 비중이 높은 학교는 경쟁 률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실전에서 만점에 가까 운 점수를 받는 게 관건인데요. 전 실기에서 세 과 목 만점, 한 과목에서 1점 감점을 받아 목표로 하던 동국대 체육교육과에 합격했어요. 단국대와 상명대 실기전형도 붙어 기쁨이 배가됐죠. Q. 실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체육 중점학교다 보니 학교에서 운동하는 시간이 많았어요. 하루 2시간씩 체육 시간을 통해 기초 체 력을 쌓고, 방과 후에도 3시간씩 고강도 훈련을 했 습니다. 학교 시설이 좋아 따로 입시 학원을 다니지 는 않았어요. 고3때 집 근처 헬스장에서 추가로 근 력 운동을 시작한 게 다였죠. 사실 운동을 잘한다고 실기 과목 점수가 높은 것은 아니거든요. 꾸준한 연 #대입 #실기전형 #학습 EDUCATION 2022학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대학에 정시전형과 추천형 교과전형이 급 증하면서 대입 지형도 바뀌었습니다. 다양한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 을 위해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정시전형으로 합격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전형별·대학별 특징과 선배들의 합격 비결을 눈여겨보시길 바랍니다. _ 편집자 경쟁률 높은 수시 체대 실기전형 부상 이겨낸 열정과 끈기로 돌파 동국대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이현민씨의 대입 주력 전형은 처음부터 수시 실기전형이었다.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반이나 걸리는 체육 교과 특성화학교를 고른 것도 실기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원해서였다. 어린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체력에도 자신감을 보였지만,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본인이 잘하는 실기에서 ‘만점’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루 5시간씩 구슬땀을 흘렸다. 마지막까지 뚝심 있게 ‘실기 파이터’의 길을 선택해 성공적으로 입시를 마무리한 현민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선배들의 전형별 합격기 실기전형 ①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이현민 동국대 체육교육과 1학년 서울 송곡고 졸업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