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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8 Weekly Education Magazine READER’S Q&A 독자에게 답하다 고1이 된 아이의 신학기 상담이 곧 있는데요. 중학교 때도 항상 상담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고등학교 상담은 더 고민이 많네요.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잘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입시보다 진로 역량 향상에 중점 장단점 및 성향 공유하면 도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학부모들은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는지 걱정입니 다. 이러한 걱정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에선 3월부터 4월 사 이에 학부모 상담을 진행합니다. 자녀의 원만한 고등학교 생활과 성장을 위한 기회 인 만큼 상담 시간을 알차게 채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경기 동화고 김호기 교사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 큰 차이 중 하나는 성적 표기 방 식이다. 고등학교에서는 시험을 잘 봤어도 등급이 낮게 나올 수 있다. 따라서 등급 체계와 백분위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1 자녀의 진로를 인기 학과나 학교로 제한하는 것보다는 강점과 약점, 역량을 파악하고 교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 다. 고1은 입시보다 자녀의 성향을 고려해 진로 역량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둬야 하 기 때문”이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자녀의 단점을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김 교사는 “예를 들어 아이가 학 업 스트레스나 강박을 겪고 있다면 이 를 담임 교사에게 공유해 해소 방안 을 함께 모색할 수 있다. 학부모와 교 사의 협업을 통해 학생이 편안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합니다. 신학기 학부모 상담 방법이 궁금합니다. 취재 박선영 리포터 hena20@naeil.com 도움말 김호기 교사 경기 동화고등학교 학교 적성검사 외에 워크넷 사이트 www.work.go.kr 에서 ‘직업심리검사’를 활용해 학생의 성향 변화를 1년에 한 번씩 점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More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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