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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28 Weekly Education Magazine 취재·사진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도움말 박종호 교사 광주 인성고등학교 ‘라떼는…’ 이 유행할 만큼 빠르게 바뀌는 사 회,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유쾌한 쌤들 과 발랄한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소소하지만 즐거운 학교 풍경을 담아보려 합니 다. 우리 학교 이야기를 알리고 싶은 분들은 이메일 jonr@naeil.com 로 제보해주세요! _ 편집자 EDU TALK # 유쾌발랄_우리학교 # 학교생활 # 에듀_토크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전공 체험의 날. 불안해서 한 번도 시 도를 못했는데…. 우리 쌤들 역시 대단! 학생들도 사뭇 진지하 다. 이것이 진정한 역량 강화!” 광주 인성고 이경기 교감 쌤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슬쩍 들어보니 학교에서 처음으로 학생들이 ‘진로 강사’가 되어 23개 전공을 친구들에게 소개하 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동안은 인근 대학의 학부생들 이 해왔던 일이라고 하는데요. 첫 도전이었지만 과정도 결과 도 ‘대만족’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들어볼까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때문에 학생들의 자기 주도 활동이 부 족했어요. 이번 기회에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교육과정과 비전, 졸업 후 진로를 직접 조사해 발표하는 기회를 갖기로 했 지요. 3학년은 희망 전공이 대부분 정해진 시기라서 12학년 을 대상으로 했는데, 생각보다 잘하더라고요.” 프로젝트를 기획한 박종호 쌤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과 학 과를 탐색해보고,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랐다고 합니다.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쌤은 학생들의 역량 을 믿고 추진했습니다. 공지를 보고 참여 의사를 밝힌 학생들 은 35명.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 을 보였는데요. 학생들은 개인이나 팀으 처음이라 더 뜻깊은 유쾌발랄 우리학교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고르기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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