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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26 Weekly Education Magazine 취재 조나리 기자 jonr@naeil.com 도움말·사진 최선경 교사 경기 포곡고등학교 ‘라떼는…’ 이 유행할 만큼 빠르게 바뀌는 사 회,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유쾌한 쌤들 과 발랄한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소소하지만 즐거운 학교 풍경을 담아보려 합니 다. 우리 학교 이야기를 알리고 싶은 분들은 이메일 jonr@naeil.com 로 제보해주세요! _ 편집자 EDU TALK # 유쾌발랄_우리학교 # 학교생활 # #에듀_토크 지역 연계 사업이란 말은 이제 익숙하죠. 그런 데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과 상인들이 함께하는 ‘지역 발전 프로젝트’도 들어봤나요? 바로 경기 포곡고의 ‘지역 브랜드 디자인 지브디 ’ 동아리 이야기인데요. 최선경 쌤이 2019년부터 기획해 시작한 활동이라고 합니다. 3년째 진행한 활동 이라 상인들과 학생들 간의 신뢰가 매우 두텁 다고 하죠. 올해는 학생들이 오래된 가게의 간 판을 제작하고, 도자기 접시를 활용해 낙후된 장소를 꾸며보는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간판 과 도자기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분들도 지역 상 인들이라고 하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한 포곡고의 지역 발전 프로젝트. 자세히 알아볼까요? “내가 나고 자란 곳이지만 고등학생이 되면 어느 순간 머릿속은 ‘인 서 울’이 가득해요. 직장도 다를 바 없죠. 그렇다 보니 내가 사는 곳, 내가 속한 지역의 가치는 점점 옅어지고 관심도 멀어지죠. 좀 더 넓은 시야 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고민해보고,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어요.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곳이 서울만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사는 곳이 발전한다면 그 이익 역시 지역 공동체에 돌아가죠. 최 선경 쌤은 지역 연계 교육이 점차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학 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 거든요. 쌤은 올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간판 제작을 기 in 서울? 우리는 in 마을 유쾌발랄 우리학교 지역 상인과 간판 제작에 대해 회의 중인 학생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일 ? 하는 학생들에게 박수를지역 상권 살리는 디자인? 한번맡겨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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