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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28 Weekly Education Magazine 단순히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의 시각으로 재창조되는 역사에 매력을 느꼈다. 신라 시대의 아름다운 기와 유물인 ‘얼굴무늬 수막새’가 깨진 상태로 출토된 게 마음이 아팠을 만큼, 역사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손윤나씨는 고려대 사학과에 농어촌 전형으로 합격했다. 역사를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지리 과목들은 물론, 지구과학Ⅰ 까지 선택해 이수했다. 역사는 인간의 일대기를 탐구하지만, 어떤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왔는지도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회는 ‘문송하다’고 말하지만, 역사를 통해 오히려 사회를 통찰력 있게 보는 눈을 키울 수 있다고 믿는 윤나씨에게 대학은 취업에 앞서 무엇을 공부할지에 대한 답을 먼저 내릴 수 있어야 하는 곳이었다. 취재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사진 이의종 2022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손윤나 고려대 사학과 경남 남해해성고 16 “깨진 채 출토된 수막새에 마음이 아파 삼각함수를 이용, 복원에 도전했어요” EDUCATION # 수시_합격생 # 학생부_종합_전형 # 고려대_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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