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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26 Weekly Education Magazine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사진 박현선 교사 인천공항고등학교 ‘라떼는…’ 이 유행할 만큼 빠르게 바뀌는 사 회,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유쾌한 쌤들 과 발랄한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소소하지만 즐거운 학교 풍경을 담아보려 합니 다. 우리 학교 이야기를 알리고 싶은 분들은 이메일 lena@naeil.com 로 제보해주세요! _ 편집자 EDU talk # 유쾌발랄_우리학교 # 학교생활 # #에듀_토크 ‘짜라빠빠!’ ♪♬ ♪3년 만의 교내 스포츠 축제. 인천공항고 학생들이 레트로한 노래에 움찔 놀랐습니다. 잘못 들었나 싶었지만 눈앞에 익숙한 ‘그들’이 나 타났습니다. 바로 박현선 복석찬 안성용 류창민, 네 명의 쌤들! 게다 가 음악에 몸을 싣고 팔과 다리를 쉼 없이 움직이고 있었답니다. 그 모습에 학생들은 ‘빵’ 웃음을 터트리고, 발을 구르며 환호했습니다. 이 유쾌한 순간을 설계한 박현선 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학생들은 입학 후 처음인 대규모 체육 행사였어요. 코로나 세대라 야 외 집단 활동을 원하면서도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낯설어하더라고요. 고민하다 ‘웃음이 진리’라는 생각이 들었죠. 평소 볼 수 없는 선생님들 의 끼를 보여달라 부탁했더니 흔쾌히 참여해주셨어요.” 사실 학생들이 쌤들의 이색 댄스 타임에 놀란 이유는 더 있습니다. 행사 시작 후, 선글라스를 끼고 한 손엔 종이 성화를 든 채 꼿꼿한 자세로 전동킥보드에 올라탄 석찬 쌤이 운동장을 가로질렀거든요. 올림픽보다 뜨거운 유쾌발랄 우리학교 코믹 댄스라기엔 ‘느낌’ 가득했던 쌤들, 뒤집어진 카드 인사로 화룡점정! 쌤이 거기서 왜 나오세요?@_@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