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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8 Weekly Education Magazine 독자와 함께! 내일교육 120% 활용 꿀팁 정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2022 정시, 교차지원의 여파가 계속되 고 있습니다. 1037호 위클리 테마는 어떤 학 생이 교차지원에 강점이 있는지, 교차지원이 활발했던 지원층은 어디인지, 인문 계열 지 망 학생에게 유리한 수학 선택 과목은 무엇 인지, 교차지원 상황과 그 파장을 꼼꼼히 분 석하고 전망까지 담았습니다. 이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의 될 내용이니 naeiledu 17 꼼꼼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WEEKLY THEME # 2022_대입 # 정시 # 2022_정시 # 경쟁률 16 Weekly Education Magazine 왜 2022학년 입시에서 자연 계열 학생이 인문·사회계로 지원하게 됐을까요? 이전에도 많은 상위권 대학들은 자연 계열 학생이 인문·사회계로 지원할 수 있도록 열어놓았었죠. 자연 계열 학생들은 수학과 과탐이 유리하지 않아 굳이 넘어가지 않았던 것뿐이죠. 그러나 2022학년 수능부터 자연 계열과 인문 계열의 수학 성적을 통합해서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자연 계열 학생은 수학 성적을 더 잘 받게 됐고, 인문·사회계로 지원하면 상향 지원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자연 계열 학생은 건국대 이공계가 가능한 성적으로 경희대 인문·사회계에 가게 됐습니다. 인문 계열 학생은 자연 계열 학생에게 밀려 성균관대가 가능했던 성적으로 중앙대에 가게 됐습니다. 입시 결과가 당황스럽다는 시각도 있지만, 대학을 우선한 학생들의 선택은 이해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대학은 점수가 더 높은 학생들을 뽑을 수밖에 없고요. 교차지원의 파도가 어떻게 밀려와서 어떤 영향을 남겼는지 여러 각도로 살펴봅니다. 취재 손희승 리포터 sonti1970@naeil.com 도움말 권영신 책임입학사정관 성균관대학교 ·이현우 교사 서울 재현고등학교 ·이치우 입시평가실장 비상교육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 경희대학교 ·장지환 교사 서울 배재고등학교 ·진수환 교사 강원 강릉명륜고등학교 장문성 학력개발원장 종로학원하늘교육 ·정문찬 입시연구소장 신어지학원 ·허준일 교사 대구 경신고등학교 허철 수석연구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황유섭 입학처장 서울시립대학교 자료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정시 교차지원 # 자연_계열 # 인문_계열 쓰나미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2022 교차지원 2위 TV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보고,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 라마가 공중파 방송국의 드라 마보다 화제성이 높은 요즘입 니다. IT 기업이면서 콘텐츠 기 업인 OTT 기업의 다양한 직군,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 야기는 콘텐츠에 관심 있는 학 생들의 진로 설계에 길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NO. 1036·1037 2022.03.022022.03.15 NO.1036 WEEKLY THEME 정시 확대·2015 개정 교육과정 영향 1 고1 불안한 내신, 수시 포기가 답? NO.1037 WEEKLY THEME 2022 교차지원 2 쓰나미가 밀려오기 시작했다 NO.1036 꿈 찾는 생생 일터뷰 01_ 콘텐츠웨이브 오신영 해외편성팀장 3 본방 사수 시대 끝낸 OTT, 콘텐츠 대전 배경은 ‘편성’ NO.1036 교차지원이 불러온 새 흐름 4 대학마다 다른 전과·복수전공 제도 NO.1037 2022 VS 2023 무엇이 달라졌나?_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편 5 진로선택 과목 반영 대학 증가, 자기소개서 폐지 확대 편집부와 다시 보는 기사 TOP 5 QR코드 찍고 기사 보러 가기 2022년 3월부터 내일교육 의 구독 모 델이 온라인과 지면, 둘 다 이용할 수 있 는‘결합’ 구독으로 단선화됩니다. 이에 발맞춰 편집부가 온-온프라인을 넘나들며 내일교육 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꿀팁’ 을 소 개합니다. 독자들이 선택한 인기 기사를 좀 더 잘 읽는 팁부터 기사 상단에 입력된 태그로 필 요한 기사를 온라인에서 모아 보는 법을 안내 합니다. 매주 찾아가는 내일교육 을 꼼꼼히 읽는 독자들을 위한 퀴즈까지 담았습니다. 2주 에 한 번, 편집부와 함께 내일교육 을 제대로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_ 편집자 QR코드 찍고 기사 보러 가기 34 Weekly Education Magazine naeiledu 35 EDUCATION # 꿈_찾는_생생_일터뷰 # OTT # 웨이브 # 진로 # 콘텐츠 # 편성 OTT 전성시대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언제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드라마·영화·예능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가 주류로 떠올랐다. 특히 누구보다 ‘콘텐츠’에 진심인 우리나라는 OTT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제작 능력도 뛰어나지만 소비에도 적극적이기 때문. 국내외 OTT 기업은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를 잡기 위해 더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려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묶어 제공한다. 이는 ‘편성’의 일이다. 동시간대 경쟁사의 작품을 고려해 송출 시간·방영 분량·작품을 결정하는 종전 공중파의 편성과는 차이가 있다. 국내 대표 OTT 웨이브 wavve 의 해외편성사업팀 오신영 팀장을 만났다. OTT 편성 담당자의 일과 콘텐츠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사진 배지은 콘텐츠웨이브 오신영 해외편성팀장 본방 사수 시대 끝낸 OTT, 콘텐츠 대전 배경은 ‘편성’ 꿈 찾는 생생 일터뷰 01 직장, 직업의 변화가 어느 때보다 빠른 시대입니다. 학생들이 진로 탐 색이나 전공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죠.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마을 에서 글로벌 시장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에게 요즘의 일과 필 요한 역량에 대해 들었습니다. 멘토들의 생생 일터뷰를 참고해 미래를 그려보 시길 바랍니다. _편집자 멘토 오신영 팀장은 콘텐츠웨이브 해외편성사업팀 팀장.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대학원에서 언론·방송 통신의 수용자 audience 분석을 전공했다. 웨이브의 전신인 ‘푹 POOQ ’에 전략·기획 분석 담당으로 입사했고, 현재 해외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일을 책임지고 있다. ‘팬덤’ 잡을 해외 콘텐츠 확보 진두지휘 KEY WORD 01 편성 Q. 지금 하시는 일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 소속으로 해외편성사업팀을 맡고 있습 니다. 쉽게 말하면 웨이브의 해외 콘텐츠 사업을 추진·관리하는 조직입니다. 하는 일은 전통적인 방송국의 편성과 비슷해요. 어떤 테마를 기획하고 주제에 맞게 작품들을 찾아 확보해 선보이죠. 다만 OTT인 만큼, 여러 작품의 ‘묶음’을 제공한다는 게 달라요. 특정 배우나 감독, 국가는 물론 학창 시절을 다룬 해외 청춘 영화·드라마, 인물을 전면에 내세운 외국 다큐, 영국·미국·일본의 수사물 등 주제로 묶어 여러 작품을 소개하죠. 방송국은 특정 시간에 한 작품만 선보일 수 있지만 OTT는 방영 시간에 종속되 지 않아요. 따라서 최대한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해 소비자가 우리 플랫폼에서 원하는 작품을 보다 많이 접하고, 오래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게 ‘편성’의 목적이 에요. 그래야 만족하고 구독을 유지할 테니까요. 이런 특성 때문에 실제 콘텐츠 계약을 할 때도 작품 하나하나가 아니라 여러 개 를 묶어 ‘더미’로 계약해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HBO 드라마들이 대표적인 사례죠. 현재 해외 콘텐츠는 대중적 소비는 시들한 편이나 시청자들의 충성도 가 매우 높아요. 특정 장르물, 배우, 작가, 감독 등 다양한 ‘팬덤’이 있어요. 이런 수요를 바탕으로 선정·수급합니다. 콘텐츠의 포맷도 눈여겨봐요. 기발함이나 신선함, 즉 ‘newness’도 선정 기준 중 하나죠. Q. 외국에서 제작된 콘텐츠를 수급·제공하는 일만 하나요? 아뇨. 콘텐츠를 앱에서 시각적으로 전시하는 일련의 과정에도 관여합니다. 소비 자들이 어떤 작품, 주제를 많이 선택하는지 일·주·월 단위로 점검해요. 이를 바 탕으로 매월 업데이트하는 편성 아이템으로 선정하고요. 핼러윈 시즌엔 호러· 초자연적인 소재로 테마를 구성하고, 윤여정 배우가 아카데미에서 수상했을 땐 출연작을 추가로 수급해 기획전을 준비했어요.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에도 참여합니다. 업무 영역이 넓어 다양한 부서와 협업 해요. 콘텐츠 확보 측면에서 여러 부서의 의견·데이터까지 참고해 작품을 선 정·수급하고, 수급이 결정되면 마케팅 플랜 등까지도 조율하죠. 콘텐츠를 소비 자들이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시스템의 개편에도 참여합니다. 예를 들면 시즌제로 이어지는 해외 드라마를 좀 더 편하게 감상하도록 ‘시즌 선택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죠. 현재 반영됐고요. OTT는 방영 시간에 종속되지 않아요. 최대한 다양한 라인업을 제공해 소비자가 우리 플랫폼에서 원하는 작품을 보다 많이 접하고, 그래서 오래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게 ‘편성’의 목적이에요. VOD 34만 편, 120개 이상의 라이브 채널 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대표 OTT. 최근 해리포터 시리즈와 HBO 드라마 등 의 충성도 높은 해외 작품을 다수 유치했다. 우리는 청와대로 간다 트레 이서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호평을 받으며 시장에서 선전 중이다.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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