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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22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고등 #2021_정시 #2021_대입 #정시_경쟁률 2021 정시 경쟁률 분석 서울 주요 대학도 하락 지방 대학 31 이하 미달 가능성 지난 11일 2021학년 정시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서울 주요 대학마저 대부분 경쟁률이 하락한 가운데 서울대 한국외대 숙명여대의 경쟁률 상승이 눈에 띈다. 반도체·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 학과 경쟁률의 강세도 주목할 만하다. 반면 수험생 감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지방 대학은 31보다 약간 웃돌거나 31을 넘지 못해 사실상 미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거점 국립대는 대부분 31을 넘겨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에도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이다. 서울 주요 대학, 지역 거점 국립대, 지방 대학 등의 2021 정시 경쟁률을 살펴보고, 2022 경쟁률에 대한 예측도 담아봤다. 학령인구 감소로 서울 주요 대학마저 정시 경쟁률 하락 2021학년 정시 모집 원서 마감 결과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 정원 내 기준 은 5.021로 2020학년 5.531에 비해 하락했다 표 1 서울 주요 대학 역시 학령인구 감소의 영향을 피할 수 없는 모양새다. 전체적으로 하락세인 가운데 서울대 3.4→3.82 한국외대 5.06→5.58 숙 명여대 3.88→4.02 가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이들 대학 역시 전체 지원자 수 증가에 의한 경쟁률 상승이 아닌 모집 인원 감소, 모집 단위의 군 이동 등 의 기타 요인이 경쟁률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장문성 학력개발원장은 “서울대의 경우 2020학년에 비해 수시 이월 인원이 줄어 최종 모집 인원의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아진 효과가 크다. 학령인구가 2020학년보다 10% 정도 줄어든 상황에서 경쟁률이 낮아지지 않고 높아진 것은 어느 정도 지원이 집 중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경신고 김창묵 교사는 “영어의 변별력은 낮았지만, 국어, 수학 가형이 다소 어렵게 출제되면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상위권 수험생들이 소신 지원한 영 향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배명고 채용석 교사는 “수시 이월 인원 감소 외에도, 정시에서 미선발할 계획이었 던 학과에서 이월 인원이 발생해 에너지자 원공학과 1명 모집, 9명 지원 , 교육학과 1명 모집, 23명 지원 등 소인수 학과에 학생들 의 지원이 몰린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국외대의 경쟁률 상승은 다군 경영학부 의 경쟁률 상승 때문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김 교사는 “경영학부는 2020학년 나군에서 모집했는데 2021학년에 다군으로 이동했 다. 지난해에 236명이 지원했는데 올해는 1 천10명 지원해 경쟁률이 4.91에서 20.21 취재 박민아 리포터 minapark@naeil.com 도움말 김창묵 교사 서울 경신고등학교 ·장문성 학력개발원장 종로학원하늘교육 채용석 교사 서울 배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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