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0페이지 내용 없음

페이지
책갈피 추가

1페이지 내용 : 56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해외통신원 #조기_유학 #영국 학부모 해외통신원 중·고교 성적 대입과 무관한 영국 이달의 주제 각국의 입시 제도 영국은 한국과 학제가 다르다. 특히 중 등학교, 즉 중·고등학교 기간이 5년, 식스 폼 6th Form, 영국식 수능인 A레 벨 준비 기간 2년, 대학 3년으로 구성 돼 있어 입시 제도도 차이가 있다. 흔히 미국이나 유럽 국가는 한국처럼 치열한 입시 경쟁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알려졌 다. 그런 측면은 있지만, 막연한 기대를 품는 것은 금물이다. 한국인에게까지 알려진 학교에 대한 선 망은 현지인도 마찬가지다. 우수한 학 생들끼리 견줘 입학 문을 통과해야 하 는 것은 같다. 오히려 한국과 다른 평가 나 입시 제도에 대한 이해가 낮아 불이 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1년’ 꼬박 걸리는 대입 영국은 ‘고입’이 없다. 중등 학제 때문이 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면, 식스 폼 과정을 이수한다. 이때 대부분이 중등 학교와 같은 학교의 식스 폼 과정으로 진학한다. 대입 실적이 더 좋은 곳으로 옮기기도 한다. 이 경우 별도 입시 과정 없이 중등 졸업 시험인 GCSE 점수로 지원할 수 있다. 대입도 전형 방법 자체는 단순하다. 지원과 관련 서류는 모두 UCAS The Universities and Colleges Admissions Service 라는 통합 홈페이지 www. ucas.com 에서 처리한다. 총 5개 대학·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대학·학과는 한번 신청하면 바꾸기 어렵지만, 서류 내용은 마감 직전까지 수정할 수 있다. 각 대학에 따라 마감일이 다르니 진학 을 희망하는 대학마다 홈페이지에서 입 시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입시 일정은 꽤 길다. 한국은 수시는 9 월, 정시는 12월 중 짧은 기간에 지원 한다고 들었다. 영국은 앞서 말했듯 수 시·정시가 없고, 통합 선발한다. 식스 폼의 마지막 학년, 13학년이 시작되는 9월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돼 보통 다음 2020년엔 유학생 통신원과 학부모 통신원 이 격주로 찾아옵니다. 7기 유학생 통신원 은 캐나다와 싱가포르, 4기 학부모 통신원은 중국 과 영국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유학 선호 국가이 지만 중·고교의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 등 모르는 게 더 많은 4개국. 이곳에서 생활하는 유학생과 학부모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_편집자 영국 통신원 United Kingdom 잠깐 영어 공부를 하러 찾았던 영국 런던에서 20년째 살고 있다. 두 딸아이는 영국 공립학교 9학년, 11학년에 재학 중이다.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의 공립 중·고등학교 이야기를 독자와 나누고 싶다. 소소한 영국 생활은 블로그 rubykor.blog.me 에서도 공유 중이다. 정은미 영국통신원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