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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0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중등 #고교_선택 #외고 #고입 #전공어_선택 3년을 죄우하는 전공어 선택 포인트 외고, 특정 학과 피하라? 문과 성향이 확실하거나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외고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12월 9일, 외고의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그에 앞서 고교 3년을 함께할 전공어를 선택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제2외국어는 낯설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공어를 탐색하기보다 대입 유불리와 연관 지어 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외고의 특성상 한 번 정해진 전공어는 고교 생활 3년을 함께한다. 현명하게 전공어를 택하는 법을 담아봤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도움말 이기훈 교사 서울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조재형 대표 미래교육 지안맘 다들 전공어는 정하셨어요? 저희는 여전히 고민 중이에요. 중국어과로 마음을 굳 혔는데 학원에서 “중국에서 살다온 학생이 너무 많아 배워본 적 없는 학생은 내신 에서 불리하다”고 겁을 줬더라고요. 덕분에 또 원점이네요. 이제 자기소개서 준비 에 들어가야 하는데 어쩌죠? 현정맘 작년 외고 입시에 치열하지 않은 과로 엄선해 ? 아이를 보낸 지인이 있는데, 아이 가 1년간 방황했다고 하더라고요. 전공어에 적응을 못하겠다고 했대요. 외고에서 외국어가 힘들면 말 다했죠. 결국 올해 일반고로 전학을 시켰는데 공부에 손을 놓 은 후유증인지 성적이 안 나와서 여간 힘든 게 아닌가 봐요. 그런 얘길 들으니 무조 건 내신에 유리한 과라는 조언만 믿고 진학하는 것도 답은 아니겠다 싶어요. 영훈맘 그러게요. 저희 아이는 막연히 일본어가 재미있을 것 같다고 지원해볼까 하던 참 에 “일본어는 ‘덕후’들이 꽉 잡고 있어서 언어 공부하다 국어 영어 수학 다 놓친다” 는 이야길 듣고 다시 생각해봐야겠다고 하더라고요. # 외고 준비 모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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