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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12 Weekly Education Magazine 2 엄마는 빨강, 1호는 파랑, 2호는 노랑 큰아이는 고등학교 1학년, 작은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에요. 둘 모두 한창 책과 거리 두기를 할 나이대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현실도피성 질문을 할 때이기도 하고요. 이럴 때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공 부는 네 장래를 위해서다, 아무리 말해도 공염불이 되기 십상이잖아요. 몇 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내일교육 을 구독했어요. 읽어보니 평소 궁금했 던 대입 정보도 깊이 있게 담겨 있고, 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 권할 만 한 시사 뉴스나 학습 내용도 알차게 소개돼 있더라고요. 마음 같아선 다읽 히고 싶지만 아무리 얇은 책자라도 아이들이 모두 읽을 리는 만무하니 큰 애에게 권하는 기사는 파란색, 작은애를 위한 기사는 노란색 인덱스 스티 커로 표시해뒀어요. 처음엔 당연히 시큰둥했죠. 하지만 매주 노력하는 엄 마의 모습에 감동했는지 어느 순간 아이들이 읽더라고요. 그리고 이젠 일 상이 됐죠._ 박정현 독자 48·서울 강남구 개포동 1 내일교육 을 읽을 때 필요한 3가지 색 인텍스 스티커.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라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구비해둔다는 전언이다.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든 교육 정보 내 손에! 사진으로 본 내일교육 활용법 같은 사물을 보고 그려도 그림은 가지각색입니다. 내일교육 도 사람에 따라 쓰임새가 달라지죠.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에게는 믿을 수 있는 가이드, 도서관에서는 관내 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의 안내서가 됩니다. 입·알·못인 엄마를 교육 전문가로 만들기도 하고 독서를 멀리하는 청소년에게 글 읽는 재미를 선물하기도 합니다. 가정이나 학교, 도서관, 일터 등 장소에 따라 ‘나만의 가이드’ 혹은 ‘모두의 안내서’로 역할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다만, 지금 필요한 교육 정보를 잘 활용한다는 건 같습니다. 매주 찾아가는 내일교육 이 더 반가워질, 열독자 5인의 내일교육 활용법을 사진과 함께 담아봤습니다. 취재·사진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활용도가 높은 기사는 따로 모아 스크랩하길 강추한다고. 매주 정리하기가 버거울 수 있으나 자료가 필요할 때 바로 찾는 순간, 자신에게 칭찬 도장 100개를 주고 싶을 거라 귀띔한다. 중요한 기사는 스크랩이 답 구독한 지 3년째예요.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했는데 교육의 흐름을 전혀 모르겠더라고요. 이러다간 성공 적인 입시가 어렵겠다 싶었어요. 그때 선배맘이 ‘뚝심 있는 교육 전문지’라며 내일교육 을 소개해줬죠. 처 음에는 책자를 모두 보관했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그 양이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 더 큰 문제는 눈여겨본 기사를 다시 읽고 싶어도 몇 호에 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수많은 책자를 뒤적 이느라 진을 뺀다는 거였어요.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 다 싶어 시간이 흘러도 활용 가능한, 시류를 타지 않 는 기사들을 스크랩하기 시작했죠. 그러면서 요령이 생겨 스크랩 대상을 조금씩 늘려나갔고요. 또 처음엔 책자 구독만 하다가 얼마 전 e내일교육 도 결합 신 청했어요. 오래전 기사를 읽고 싶거나 연관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찾을 때 편하고 좋아요. _ 고미영 독자 46·서울 송파구 잠실동 11인 11색 활용법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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