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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64 Weekly Education Magazine books & dream 꿈과 흥미, 대입과 通하다 자유로운 선택 위한 다방면의 책 읽기 지난 1년간 연재됐던 ‘BOOKS & DREAM’이 ‘다 시 보는 전공 적합書’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교 수·교사·선배가 추천한 전공 도서 중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심도 있게 들여다봅니다. 대입을 위한 책 읽기가 아니라 꿈과 흥미에 맞는 독서가 자연 스럽게 대입과 연결되도록 내일교육 이 도와드립니다. _편집자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참고 학과 홈페이지· 도대체 전공이 뭐길래 자기 주도, 소통 능력 갖춘 학생 전공을 선택하는 과정이 힘들 수 있다. “정말 하기 싫은 전공을 제외해도 하고 싶은 게 10가지가 넘었다. 고르기 힘들었다”고 말한 자유전공 학생도 있다. 서울대의 경우 주전공을 2개 선택하는 학생이 대부분이다. 경제학+컴퓨터공학, 전기정보학+경영 학, 생물학+인류학 등 모두 제각각이다. 좋아하거나 잘하는 분야, 취업 등의 이유로 필요한 분야 사이에서 접점을 찾아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 주도 능력, 교수· 선배·친구 등 타인과의 소통 능력도 중요하다. 전공을 탐색하는 1학년 시기에는 특 히 더 그렇다. 지금 답을 찾진 못했지만 자신의 미래에 고민이 깊고 성찰할 수 있는 학생, 또 정해진 길보다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데 흥미가 있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전공 적합‘생’ 되려면? 학문 경계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 위한 곳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자유전공은 1학년 때 전공을 탐색하고 2학년이 되기 전에 전공을 선택한다. 의·약학, 사범 계열 등 국가가 자격증을 관리하는 일부 전공을 제 외하면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서울대, 홍익대는 예체능까지 선택 범위에 포함한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관계자는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 연성을 지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학 이후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적 성에 맞는 전공을 찾아가며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시도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한다. 인문·사회·자연·공학·예체능 분야를 전공할 수 있고, 학생이 직접 전공을 설계할 수 있는 학생설계전공도 가능하다”고 전한다. 전공 파헤치기 제목 지은이 옮긴이 출판사 리포터의 한 줄 평 맹자 맹자 박경환 홍익 출판사 ‘관계’에 관한 고찰은 맹자 철학의 출발점이다.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먼저 자신에게 진실할 것. 일상 행동에 관한 기록이 많아 인격 수양에도 도움을 주는 책.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서병훈 책세상 ‘국가나 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정당한가’라는 질문에 쉬운 단어와 읽기 쉬운 문장으로 논리정연하게 답한다. 특히 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는 백미로 꼽힌다. 데미안 헤르만 헤세 전영애 민음사 ‘모든 사람의 삶은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라는 헤세의 메시지는 자신에 대한 성찰이 요구되는 자유전공과 맞닿아 있다.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슨 홍영남 문화사 을유 도킨슨은 인간을 DNA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생존기계라고 부른다.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 자유전공 추천 도서자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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