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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26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2021_수시 #코로나19 #고3_구제책 고등 코로나19 관련 고3 구제책, 왜? 6월 9일 연세대는 고3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3학년 1학기에 한해 수상 경 력, 창의적 체험 활동, 봉사 활동 실적을 평 가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세대를 시작으로 대학들은 고3 구제책을 잇달아 발 표했다. 서울대는 지역 균형 선발 전형에 한 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하고, 고려대 는 면접을 비대면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 했다. 광주 숭덕고 장광재 교사는 “코로나19 로 인한 어려움은 모든 고3 수험생이 똑같 이 느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지역에 따라 학교에 따라 처한 상황이 다르다. 쌍 방향 온라인 수업 시스템을 일찍부터 준비 한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의 출발선이 다 대교협 심의 거쳐 현재 확정된 대학별 코로나19 고3 구제책 코로나19로 5월 20일이 되어서야 고3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가능해지면서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비상등이 켜졌다. 3학년 1학기까지 총 5학기 동안의 학생부 기록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는데, 3학년 1학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어려워지면서 부실한 학생부 기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 결국 교육부는 대학에 올해 고3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고, 대학들은 전형의 취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단, 대학이 임의로 대입 전형을 변경할 수 없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교협 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최종 결정이 나기 전에 대학들이 개별적으로 발표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7월 14일 기준 확정된 대학별 입학 전형 변경 사항을 정리했다. 취재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도움말 구안규 팀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기획팀 ·장광재 교사 광주 숭덕고등학교 정제원 교사 서울 숭의여자고등학교 ·장지환 교사 서울 배재고등학교 른 데다 지역의 확진자 발생 여부에 따라 등교 수업 일정에도 차이가 생겼다. 5월 20일부터 등교 수업을 한 학생들은 2번의 정기고사와 모의고사로 빠듯한 일정을 보내다 보니 3학년 1학기 학생부를 챙기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전했 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구안규 팀장은 “대학들이 개별적으로 고3 구제책을 발표하면서 혼란이 생겼다. 대교협 홈페이지에 심의에 통과한 대학들의 대입 전형 방안을 발표 중이다. 대학이 제시한 방안 중 전형 요소나 지원자 풀을 변 화시키지 않으면서 수험생에게 유리한지를 판단해 심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면접 비대면, 출결과 봉사 시간 만점, 교육 환경 고려한 서류 평가 등 발표 대교협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입 전형 변경안을 7월 7일 발표한 데 이어 14일 추가 발표했다 표 한국외대가 종합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겠다고 했지만, 대교협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전형 요소인 면접을 폐지한 것은 전형 요소를 바꾸는 것이기에 수험생 간에 유불리가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반면 서울대의 지역 균형 선발 전형은 지원자가 재학생에 한정돼 있고, 최근 3년 간의 낮은 충원율을 고려해 심의를 받았다. 서울대는 3개 영역 이상2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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