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0페이지 내용 없음

페이지
책갈피 추가

1페이지 내용 : 56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해외통신원 #조기_유학 #중국 학부모 해외통신원 고학력 우대 정책에 교육열 ↑ 교육가·군인 인기 눈길 이달의 주제 나라별 선호 학교와 직업 얼마 후면 큰아이는 중3, 작은아이는 초6이 된다. 두 아이가 같이 상급학교 로 진학하는 셈이라 고민이 크다. 내게 중국에서 가장 힘든 일이 뭐냐고 물어 본다면 아이들의 상급학교 진학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이들의 상급학교 진학 때 겪는 어려움이 크다. 바뀌는 교육 정책에 더 어려운 진학 아이들이 상급학교로 진학할 때는 항상 신경이 곤두선다. 교육 정책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 큰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할 때였다. 지 인의 자녀가 중학생이었는데 유학 비자 연장을 위한 서류를 받을 때 통역을 위 해 동행했다. 그때 큰아이도 6학년이었 으니, 외국인 담당 교사에게 중학교 입 학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지 질문했다. 그런데 갑자기 “올해부터는 아이가 초· 중·고에 입학하려면 부모 두 명의 거류 허가 비자 보통 취업자나 그 가족에게 내주는 비자 가 필요하다”고 하는 게 아 닌가. 원래는 부모의 비자가 어떤 유형이든 상관없이 학교에 들어갈 수 있었기에 갑작스러웠다. 공지는 3월에 나왔다는 데,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물론 언론 등 그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깜 짝 놀라 출입국 사무실에 문의하니 모 르는 내용이라고 하고, 결국 한국의 시 교육청 역할을 하는 교육국에 따로 확 인했는데 이는 사실이었다. 이우 한인 상인회에 알려 해결 방안을 모색해봤지 만 교육국 정책으로 내려온 방침을 해 결할 방안은 찾을 수 없었다. 다행히 나는 현지 기업에서 일해 취업 증과 거류허가 비자가 있었지만 남편은 일반 비자만 있었다. 문제는 부모 중 한 명만 거류허가 비자가 있으면 사립으로 진학해야 하고, 둘 다 없으면 학교 입학 이 아예 안 된다는 것. 부랴부랴 해결책 을 찾아보니 취업 비자를 갖고 있으면 2020년엔 유학생 통신원과 학부모 통신원 이 격주로 찾아옵니다. 7기 유학생 통신원 은 캐나다와 싱가포르, 4기 학부모 통신원은 중국 과 영국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유학 선호 국가이 지만 중·고교의 교육 환경과 입시 제도 등 모르는 게 더 많은 4개국. 이곳에서 생활하는 유학생과 학부모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_편집자 중국 통신원 China 남편의 중국 파견근무를 계기로 중국에 발디 뎠다. 3년만 머무르려다 두 아이를 낳고 기르 다 보니 벌써 16년째 중국 절강성 이우에서 살고 있다. 현지 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을 통해 본 중국의 교육, 현지 워킹맘으로 접하 는 중국 문화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전하고 싶다. 주현주 중국통신원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