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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열공 스크랩 #중학생 #중학생활 #수행평가 #교사_조언 EDUCATION 중등 교과서로_세상_읽기 혐오 평화 뉴스는 넘치지만 의미를 제대로 알기는 더 어려워 졌죠. 청소년의 실생활과 밀접하거나 알아두면 언 제고 도움이 될 뉴스들을 ‘콕’ 집어서, 교과서 개념과 연결 해 쉽게 읽어주기 위해 마련한 코너입니다. 중·고등학생 의 눈높이로 풀어보고 싶은 이슈가 있다면 내일교육 lena@naeil.com 으로 언제든 제보해주세요. _편집자 혐오 바이러스 확산 경보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인 세계를 뒤집어놓은 코로나19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는 연일 높은 전파력으로 세계인들의 건강을 위협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 강력한 ‘혐오’라는 이름의 바이러스도 전 세계에 확산 중이다. 병의 발원지가 중국이었다며,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일부 정치인은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 고집스럽게 주장한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바이러스의 책임을 특정 지역에 전가하고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 분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다. 이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차별과 혐오가 팽배해지고 있어 우려된다. 실제 프랑스의 일식집 낙서 테러, 캐나다의 한인 상해 등 동양인 대상 혐오 범죄가 급증해 우려를 낳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대확산된 이후,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럽 시민에 대한 폭력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바이러스는 언젠가 끝난다. 문제는 바이러스 이후다.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서로에게 품은 혐오라는 감정의 병마까지 사라질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취재 김한나 리포터 ybbnni@naeil.com 사진 연합 교과서로 세상 읽기 19 혐오와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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