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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14 Weekly Education Magazine 특성화고로 전학을 갔을 때 유리한 점이 내신 성적을 올릴 가능성 외 에 또 있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학 여부를 결정하기 전,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할 것은 모의고사 성적입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특기자 전형을 제외하면 수시 모집 보다는 정시 모집 선발 인원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만약 1학년 때 모의고사를 성심성의껏 풀어보지 않아 제대로 된 성적 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 최대한 빨리 실전에 가까운 환경에서 모의고 사 문제를 풀고 자신의 점수를 알아야 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두 가 지 경우로 생각할 수 있겠죠. 가정 1 5등급 이하가 나왔다면? 모의고사 성적이 5등급 백분위 50% 이하 정도 나온다면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나 수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거의 비슷 합니다. 대부분 천안권 대학들로 이런 경우라면 특성화고로 전학을 간 후 내신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수시 모집에서 경기권 이 상의 대학 진학을 목표로 잡아볼 수도 있습니다. 특성화고를 졸업하 고 지원 가능한, 실기가 있는 체육대학은 표와 같습니다. 가정 2 4등급 이상이 나왔다면? 모의고사 성적이 좀 더 좋게 나온다면 정시를 준비할 필요가 있는데, 굳이 특성화고로 전학을 가야 할지 다시 생각해봐야 합니다. 고교마 다 다르긴 하지만,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특성상 전국연합모의고사를 일반고와 동일하게 실시하지 않을뿐더러 환경 자체가 모의고사나 수 능 성적 향상에 유리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성화고 내신 경쟁 만만찮아 그럼 이제부터는 내신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수시 모집의 경우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실기를 준비해 진학할 수 있는 서울 경기권 체 육교육과는 동국대 체육교육과, 한국체육대 특수체육교육과, 성결대 체육교육과 3개입니다. 인천대 체육교육과도 있지만 특성화고 졸업 자는 지원할 수 없습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데 특성화고로 전학을 가서 내신 성적이 자녀의 대입과 관련된 고민을 보내주시면 적절한 내용을 선정해 해당 분야 베테랑 전문가 선생님의 답변을 지면으로 전해드립니다. 이메일 asjung@naeil. com 로 질문과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됩니다._편집자 똑똑! 지면 상담 구독자입니다. 고2 올라가는 자녀의 내신 성적은 56등급입니다. 관내에서 성적 경쟁이 치열한 일반고에 다니고 있고요. 성적이 불안한 상태인데, 중학생 때부터 체육교육과에 진학하는 게 꿈인 아이입니다. 요즘 갑자기 특성화고로 전학을 가면 내신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며 주장을 굽히지 않아 갈등 중입니다. 이 방법이 맞는지, 혹시나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앞서네요. 체대 입시 학원에 문의하면 대부분 특성화고로 전학을 가라고 권하다 보니 아이가 더 전학 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답답해 문의드립니다. 시원한 답변 부탁드려요. _ 이메일로 도착한 독자의 고민 체육교육과를 꿈꾸는 아이가 내신 때문에 특성화고로 전학을 가고 싶어 합니다. 쌤 생각엔! 독자의 고민에 선생님이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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