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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CATION #고교_선택 #고입 #자사고 #일반고 #배정 중등 중2 일반고 지원 가능해졌지만, 양손의 떡 아냐 헌재의 판결 이후 지원자들의 관심은 배정 방법에 쏠렸다. 원 서 접수 시기가 같은 자사고·일반고를 동시 지원, 결과가 나 오면 원하는 학교를 골라 진학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이가 많았다. 교육부는 차등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4일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일반고 배정을 단계별로 진행하는 특별·광역시의 경우 2단계에, 일괄 추첨 배정이 많은 도 단위에서는 2순위부터 진학 희망 일반고를 접수한 다 그림 안갯속 2019 고입 전망 자사고·일반고 중복 지원 허용 후폭풍 교육부 관계자는 “자사고 지원자들에게 일반고 선택권을 주되 일반고에 1순위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역차별은 방지해야 한다 는 데 뜻을 모았다. 가이드라인은 현재 고교 정책 방향과 학생 들의 학교 선택권을 고려한 절충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가이드라인만 보면 거주지에 따라 고입 지원 기회 의 차이가 있다. 전 지역이 평준화지역인 특별·광역시의 후 기 선발고 지원자들은 과학 중점 학급 운영 학교 지원에 제약 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만, 거주지 내 희망학교 배정 확률은 낮지 않다. 이와 달리 평준화·비평준화 지역이 공존하는 도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들에게 일반고 지원 기회가 열렸다. 자사고와 일반고의 중복 지원 금지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라는 헌법재판소 이하 헌재 의 판결 이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외고·국제고까지 포함해 복수 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이에 따라 학생들은 고교 지원 기회가 어느 정도 보장된 반면, 지원 전략은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을 얻게 됐다. 7월 말 시도별 고교 배정 세부 계획안과 8월 대입 개편안도 변수로 남아 있다.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알아야 할 2019 고교 배정 변화와 향후 고입 판도를 간단히 짚어봤다.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박용성 입학괸리실장 민족사관고등학교 조경호 입학홍보부장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속고등학교 최이권 교사 서울 언주중학교 ·허철 수석연구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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