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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8 Weekly Education Magazine | 3기 해외 통신원 베트남 이나영 네덜란드 최인순 미국 백미숙 프랑스 유미란 [EDUCATION 학부모 해외통신원 #해외통신원 #학부모_통신원 #조기_유학 #네덜란드] 이달의 주제 이 나라 청소년의 핫이슈 3기 학부모 통신원은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베트남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같은 듯 다른 유럽 두 나라 의 공립학교, 유럽보다 자유로운 미국의 중·고교, 다양한 교육 환경을 지닌 동남아의 교육 강국 베트남 의 학교·학부모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_편집자 내 용돈은 내가 번다!” 알바 달인 네덜란드 10대 “ Netherlands 8년 전 네덜란드계 기업에 다니는 남편의 본사 발령 으로, 온 가족이 아인트호벤에 정착했다. 딸과 아들은 현재 시내 공립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세계에 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가장 창의적인 도시 속 학생과 학부모의 삶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싶다. 최인순 네덜란드 통신원 네덜란드는 청소년이 살기에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10대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나라다. 가족 중심의 환경에서 성장해 왔기에 사춘기 때에도 부모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이 루어진다. 어려서부터 매일같이 자전거로 통학을 해온 탓에 자전거 타는 실력이 묘기에 가까운 네덜란드 10대들은 지금 어디에 눈과 귀를 두고 있을까? 또래끼리 어울 려 놀 만한 공간도 마땅히 없어 보이는 이 나라에서 청소년들은 공부하는 시간 이외에 과연 어디서 무엇을 하며 지낼 까? 최대 관심사는 무엇일까?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십대들 네덜란드 학생들은 한참 학업에 열중해 야 할 고교생 때 짬짬이 시간을 내 아르 바이트를 한다. 네덜란드 부모들 또한 이를 당연하게 생각한다. 처음에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정말 낯설었다. 실제 국가 통계에 따르면 네 덜란드의 만 15세 이상 학생 두 명 중 한 명은 아르바이트를 한다. 2013년에 40%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아르바이 트를 하는 학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 는 추세다. 베이비시터나 신문·전단지 배포, 마트 상품 진열이 가장 흔한 일자 리이고, 만 16세 이상의 학생들은 식당 서빙이나 계산원으로 일하기도 한다. 시급이 비교적 낮아서인지 고용주들도 나이 어린 학생들을 선호하는 분위기이 다. 그래서 제한 연령이 낮은 전단지 배 포나 상품 진열 아르바이트는 중·고등 학생들이 도맡아 하는 실정이다. 이렇듯 상당수의 청소년들이아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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