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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70 Weekly Education Magazine 정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경기 ‘고교학점제’ 2022년 전면 시행 경기도교육청 도교육청 은 2022년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전 면 도입하기로 한 2025년보다 3년 앞당긴 시점이다. 고교학점제란 대학생처럼 스스로 설정한 진로나 흥미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을 충족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 도교육청은 연구·선도학교 124개교를 지정, 고 교학점제를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학교 밖 학습의 학점 인정, ‘꿈의 대학’과의 연계 등 두 가 지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진행해 2022년에 제도 전면 시행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 고등학생이 되는 현재 중학생부터 적용되는 만큼 ‘자유학년제’를 잘 활용해 진로·진학 목표를 정해야 고교학점제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청소년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해야 질병관리본부가 청소년 인플루엔자 독감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가 3월 이래 독감 의심 외래환자를 조사한 결과 13∼18세 환자가 가장 많았다. 외래환자 1천 명당 의사가 본 환자 수는 평균 3월 17∼23일 20.3명, 24∼30일 27.2명, 31∼4 월 6일 32.2명이었는데, 13∼18세 외래환자만 따로 보면 3월 17∼23일 47.9명, 24∼30일 71.6 명, 31∼4월 6일 90.0명으로 23배 높았다. 집단생활을 하는 중·고교생이 독감에 취약하다 는 분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고, 발 병 후에는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 해열제 없이 체온이 회복된 이후 48시간까지는 학 교, 학원 등에 등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세계 꼴찌 수준이었던 우리 학생들의 행복도 가 지난 5년간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따뜻한 교사’ 교사 인간화 증가와 ‘학생 참여 보장’ 학교 민주화 증가가 학생 행복도 상승 을 이끈 요인이라는 점이 처음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평가원 이 공개한 ‘국 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학생의 학교생 활 행복도 변화 분석’ 에 따르면 2018년 기 준 ‘학생 행복도’의 ‘높음’ 비율은 설문조사 를 처음 실시한 2013년도에 견줘 중학교는 19.1%, 고등학교는 20.4% 늘어난 것으로 분 석됐다. 평가원이 ‘학생 행복도’만 떼어내 집중 분석한 자료를 추가로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년 조사는 전국 중3, 고2 학 생의 약 3%인 2만6천255명을 대상으로 학 업성취도평가 기간인 지난해 6월 19일 실시 됐다. 2013년부터 학생 행복도에 대한 10개 동일 문항 설문조사를 벌여 추이를 살피고 있는 데, 문항 중 ‘우리 학교에는 따뜻하게 대해 주는 선생님이 계신다’는 질문에 대한 ‘높음’ 답변이 최근 5년 동안 중학교 8.6%, 고등학 교 10.3%씩 상승했다. ‘우리 학교는 학생들 의 의견을 반영해서 좋다’는 답변도 최근 5 년 동안 중·고교에서 각각 15.8%와 9.3% 높 아졌다. 반면 ‘나는 속마음을 이야기할 친구가 있다’ ‘나는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다’ 등 나머지 7 개 문항에 대한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다. 평가원 연구진은 “학생 행복도는 20132018 년 사이 상승하는 추세다. 학생 활동 중심 수 업 강화, 학교의 자율적인 분위기 확산과 관 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학교가 좋아요” 학생 행복도 5년 새 급증 대형 화재로 번질 뻔한 불길을 초기에 진압한 고교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방산고 1학년 김준우 오른쪽 ·송채호 군은 학원을 가던 중 불이 났다는 소리에 인근 가게 등에서 소화기를 빌려 송파구 방이동의 한 식당 뒤편 환풍기에서 발생한 불길을 진화했다. 화재 막은 용감한 고교생 PHOTO NEWS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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