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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naeiledu 51 Q. 정시에 주력하게 된 이유는? 내신이 기대만큼 좋지 않았아요. 교육열이 높은 학교라 내신 대비가 잘된 친구들이 많아 첫 학기 부터 3등급대의 내신을 받았어요, 2학기에는 시 험 요령을 터득하면서 2등급 초반까지 성적을 올렸지만 원하는 대학에 수시로 지원하기는 어 렵겠더라고요. 학교 시험은 과목마다 출제 방식 과 난도도 제각각이고 완벽한 암기가 필요해 극 복하기 어려웠죠. 그에 반해 깊은 이해와 숙달된 문제 풀이가 필요하지만 시험 유형이 정형화돼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모의고사는 대비하 기 한결 수월했습니다. 지식을 쌓고 연결하는 공 부가 더 할 만했고, 국가 단위 시험이라 더 공정 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1학년을 마무리 지으면 서 자연스럽게 정시로 무게를 옮기게 됐습니다. Q. 고등학교 생활은 어떻게 했나? 정시 지원을 마음먹긴 했으나 학교생활은 이전 과 비슷했어요. 자연 계열의 핵심 과목이면서 제 가 흥미를 느끼는 수학·과학 교과목이 많아져 수업에 충실히 임했습니다. 수학 선행학습도 충 분하지 않았고 과학 탐구 개념도 잘 잡혀 있지 않아 수능을 위해서라도 수업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죠. 내심 좀 더 내신을 올리면 수시도 가능 하리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고 수행평가와 탐구 활동도 잘 챙겼고요. 제 내신 성적이 높을 거라 믿는 친구가 있을 정도였죠. 웃음 전자전기공학이나 반도체공학을 목표로 해서 과학 교과는 더 열심히 공부했어요. 2학년 때는 물리학Ⅰ 화학Ⅰ 지구과학Ⅰ 을 이수했고 모두 12등급을 받았습니다. 공부해보니 화학 Ⅰ 보다는 물리학Ⅰ 지구과학Ⅰ 에 더 흥미 를 느껴서 수능 선택 과목으로 결정했고요. 수 능 선택 과목을 공부할 때는 내신 시험을 준비하 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수능 기출이나 변형 문제 까지 더 깊이 공부해 자연스럽게 실력을 쌓을 수 있었어요. 3학년 때는 물리학Ⅱ 와 화학Ⅱ 를 선택했는데 정시 지원을 결심했기에 수업 시간 에만 집중했습니다. Q. 수능 대비는 어떻게 했나? 2학년 때까지 모의고사의 모든 영역에서 1등급 을 받는 건 크게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고3이 되고 나서 영어와 국어가 2등급으로 떨어졌고 이 후 큰 변화가 없었어요. 자연 계열은 수학과 과 학탐구가 다른 영역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믿 었기에 항상 수학 학습을 1순위로 두고, 나머지 영역은 꾸준히 일정한 분량을 학습해 균형 있는 성적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영어를 제외하고 다른 과목은 학원을 병행하며 도움을 받았습니다. 국어는 꾸준하게 지문을 읽 고 문제를 풀어나가다 보면 독해력이 향상되고 실력이 늡니다. 문학과 비문학, 문법 등의 문제 가 고루 포함된 기출문제와 과제를 매일 일정량 풀어가면서 실력을 쌓고 또 유지한 것이 도움이 됐습니다.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철저하 게 복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고난도 문제는 바로 오답을 정리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한번, 이주일 후에 또다시 오답만 모아 반복해서 풀어본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간혹 풀이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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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52 Weekly Education Magazine 이 암기가 되기도 하는데 다른 문제 풀이에 쓰 일 수 있어 철저하고 완벽하게 오답을 복습했 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과학탐구는 실전처럼 시간 안에 푸는 것을 꾸 준히 연습했습니다. 물리학Ⅰ 은 수학처럼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력을 쌓는 게 중요 했고 풀어본 문제는 절대 다시 틀리지 않도록 오답 문항을 반복해 공부했습니다. 반면 지구 과학Ⅰ 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충돌되 는 개념을 재정립해보고 실전 역량을 기르는 것에 역점을 뒀습니다. 가끔 과하게 어렵다 싶 은 문제도 있었는데 허투루 넘기지 않고 계속 도전해 해결하면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 었습니다. 수능에서 수학과 물리학은 각각 백 분위 98%, 99%로 1등급을 받았고 국어는 91% 2등급, 지구과학은 88% 2등급을 받았으며, 믿 었던 영어는 아쉽게도 3등급을 받았습니다. Q.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다시 고등학생이 된다면 절대 잠을 줄이지는 않을 겁니다. 잠이 부족하면 피곤이 풀리지 않 아 집중하기가 어렵고 공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막상 수능이 끝나면 아쉬운 마음과 함께 너무나 많은 자유 시간이 주어집니다. 지 금 하고 싶은 모든 일은 그때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자는 시간을 줄이지 말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면 좋 겠습니다. 책과 고독하게 싸우는 수험 생활은 정신적으 로 힘들었어요. 가끔 음악을 들으며 조용한 밤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평화로움으로 스트레 스를 날려버린 기억이 납니다. 당장 원하는 성 적이 나오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해온 노력의 힘을 믿으며 마지막까지 포 기하지 말고 힘을 내길 바랍니다. 수능 선택 과목은 언어와 매체 미적분 물리학 Ⅰ 지구과학Ⅰ 을 택했다. 국어 언어와 매체 , 수학 미적분 은 표준점수가 유리하게 나오는 과 목이라 고민 없이 내신과 수능에서 선택했다. 물 리학Ⅰ 은 공대 진학에 필수이며 흥미 있는 과목인 데다 성적도 좋아 선택했고 수능에서도 만점을 받 았다. 지구과학Ⅰ 은 화학Ⅰ 보다는 수월하고 공 부를 할수록 흥미가 느껴져 선택했다. 수능에서 과 학탐구는 버티기 힘든 마지막 시간에 치르기에 너 무 무거운 과목 2개는 부담이었다. 지구과학Ⅰ 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수능 성적은 아쉬움이 남는다. “수능에서 유리한 과목 선택” 국어에서 문학은 메가스터디 김상훈 강사의 ‘문학 론’, 독서는 대성마이맥 정석민 강사의 ‘비독원’ 수 업이 도움이 됐다. 지문을 정확히 읽고 답을 찾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다. 수학은 강남대성학원 김 범준 강사의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는데 특히 파이 널 강좌 ‘러너스하이’는 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복 습하고 나만의 풀이법을 체화할 수 있어 고득점에 유효했다. 물리학Ⅰ 은 메가스터디 강민웅 강사 의 ‘특난도 특강’, 지구과학I 은 강남대성학원 이 훈식 강사의 ‘솔텍’을 통해 한 단계 실력을 높일 수 있었다. “내게 맞는 강의 찾아 수강” TIP 수능에서 유리한 과목 선택 & 내게 맞는 강의 찾아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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