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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naeiledu 59 2022 서강대 수시 주요 전형 OVERVIEW 전형명 모집 인원 전형 방법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학생부 서 류 면 접 논 술 1 단 계 교과 비교과 학생부 교과 고교장추천 172 일괄 90 10 ○ 학생부 종합 일반 549 일괄 100 × 학생부 종합 고른기회 72 일괄 100 × 학생부 종합 사회통합 26 일괄 100 × 논술 일반 169 일괄 10 10 80 ○ 즉, 입시적으로 더 유리한가의 측면보다는 고교 3년간 어떤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했고, 의미가 있었는지를 고민하고 결 정하면 좋겠다. 일부 학기에 수상 실적이 없다고 불안해할 필 요는 없다. 대학도 학기별로 대회가 고루 분산돼 있지 않다 는 점과 특정 학기에 수상 실적이 몰릴 수 있는 상황을 충분 히 인지하고 있다. 계열이나 전공의 장벽이 없는 대학으로 유명하다.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하는 지식융합미디어학부에 대해 설명한다면? 서강대는 미국식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작한 대학이다. 미국이 학부에서 유연한 전공제도를 운영하는 것처럼 서강대 도 복수전공,다전공제도등 계열의 벽을 허물고 있다. 현재 7개 학부에 25개의 전공, 그리고 둘 이상의 전공을 조합 한 15개의 연계 전공과 학생이 직접 원하는 과목을 취합해 전 공을 설계하는 학생 설계 전공으로 117개 2021년 상반기 기 준 를 운영하고 있다. 인문·자연 계열에서 함께 선발하는 지 식융합미디어학부에는 신문방송학,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글로벌한국학,아트&테크놀로지가속해 있다. 예를 들어 아트&테크놀로지에서 아트는 콘텐츠, 테크놀로지 는 콘텐츠를 기술적으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 것인 지를 공부하는 전공이다. 인문학과 과학, 즉 인문 계열과 자 연 계열이 융합된 전공이기에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한다. 두 계열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고교 3 년 동안다양한 분야를 충분히 경험하고 있기에 그경험을열 심히 성실하게 쌓아왔다면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고교장추천 전형을 신설했다. 주목해야 할 특징은? 추천형 교과 전형으로 다양한 교육 환경의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 균형 전형의 성격이 강하며 고교별로 10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고3 재학생만 지원 기회가 있다. ‘재학생 중 몇 %’처럼 비율로 지원 자격을 설정하면 학생 수가 적은 고교는 추천 인원이 적을 수밖에 없어서 지원 가능 인원 을 지정하는 게더 전형 취지에 부합한다고판단했다. 학교당 고3 재학생의 평균 인원인 250명의 4%를 계산한 수치다. 아무래도 올해 서울권 대학에 교과 전형이 다수 신설되기에 합격선이 낮아지고, 중복합격이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3개 영역 등급 합6 이내에서3개 영역 각 3 등급 이내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부담은 이전 대비 감소했다 고 본다. 추가 합격까지 고려해 과감하게 지원해보길 권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에서 진로선택 과목의 환산 방식이 독특하 다. 취득 성취 비율을 2로 나눈 뒤 성취도 하단 성취 비율을 더해서 구하는데, 이유가 있나? 대학마다 교과 전형의 교과 환산 산출식, 진로선택 과목 반영 여부 등이 다양한 걸로 알고 있다. 사실 교과 전형이 정부 방 침에 의해 신설되면서 교육부가 원하는 방향을 정확히 파악 하기 어려웠다. 다만, 공정성의 문제로 교과 전형을 권고한 것이기에 정량 평가로 설계해야겠다는 판단이 있었다. 또 진로선택 과목이 성취도 평가로 바뀌면서 성적 부풀리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어느 정도 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학생부 교과 90% 중 등급이 산출되는 과목의 배점 이 800점, 성취도 평가 과목이 100점이기 때문에 진로선택 과목의 실질 영향력은 크지 않다. 종합 전형을 올해 하나의 전형으로만 운영하는 이유는? 2021학년에는 수능 시험을 기점으로 자기소개서를 앞서 제출 하는 1차와 이후에 제출하는 2차로 나눠 운영했다. 보통 수능 에 강한 학생들이 2차를 선호했다. 전년 지원자의 출신 고교 유형 비율을 보면 1차에는 특목고, 2차에는 수능이 강한 자율 고 자사고·자공고 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반고 비율은 1, 2 차가 비슷했다. 올해는 선택형 수능으로 바뀐 첫해다. 원점수가 같아도 선택 과목에 따라 등급이 달라질 수 있어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 까지 정확한 등급이나 자신의 위치를 예상하기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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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60 Weekly Education Magazine 따라서 수능 결과가 나오기 전에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 었던 이전 수능과는 상황이 달라졌다. 고교장추천 신설로 종 합 전형 인원을 줄여야 했던 점도 이유였다. 종합 전형의 서류 평가 요소에 대해 설명한다면? 서강대는 Intelligence 지, 학업 역량 , Humanity 정, 인성 , Self-directedness 의, 성장 가능성 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학업 역량은 학업 성취도, 학업 태도와 의지를 평가하는 항목 으로 50%를 반영한다. 학업 역량의 세부 평가 항목에는 학업 성취도, 탐구 능력, 융합 능력, 비판적 사고력이 포함된다. 인 성은 협업 능력, 이타성, 소통 능력, 도덕성으로 20%, 성장 가 능성은 자기 주도성, 경험의 다양성, 리더십, 창의적 문제 해 결력으로 30%를 반영한다. 서강대의 평가 요소엔 전공 적합성이라는 단어가 없다. 물론 학업 역량이나 성장 가능성에서 고려되겠지만, 서류 평가에 서 전공 적합성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학생들도 전 공 적합성에 얽매이지 말고 고교에서 다양하게 배우면서 의 미를 찾았으면 좋겠다. 논술 전형의 최저 기준이 교과 전형보다 높은 이유는? 2022학년 논술 전형의 최저 기준은 2021학년과 동일하다. 논 술 전형은 재학생보다 졸업생의 지원이나 합격이 많은 편이 다. 전년 기준 졸업생 합격률이 대략 60%를 넘는다. 아무래 도 수능에서 졸업생이 강세일 수밖에 없다. 교과 전형인 고교 장추천은 재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데, 최저 기준의 차이는 주 요 지원층의 차이가 반영됐다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또 올해 고3 학생수가 전년과 거의 흡사해 등급별 인원이 비 슷하다. 따라서 기존의 최저 기준이 수험생에게 부담으로 작 용하진 않을 것 같다. 2021 논술 전형 결과를 보면 최초 경쟁 률이 76.81이지만 논술 시험 응시와 최저 기준 충족, 충원까 지 반영한 실질 경쟁률은 25.471로 3분의 1 수준이었다. 자연 계열 수리 논술 범위에 기하 까지 포함했는데? 수능 수학처럼 수리 논술에서 과목을 선택하지 않는 건 현실 적인 이유 때문이다. 일단 과목별로 출제하기 쉽지 않고, 과 목별 응시 인원이나 난도 등의 문제로 형평성을 확보하기도 어렵다. 진로선택 과목인 기하 까지 수리 논술 과목에 포함 2021학년 서강대 전형별 최초 경쟁률과 최종 경쟁률 *최종 경쟁률_ 종합 전형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추가 합격까지 반영한 경쟁률, 논술 전 형은 논술 응시 및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고 추가 합격을 반영한 경쟁률 2021학년 서강대 전형별 충원율 최초 경쟁률 최종 경쟁률 학생부 종합 1차 학생부 종합 1차 학생부 종합 2차 학생부 종합 2차 논술 일반 논술 일반 12.721 210.8% 4.091 3.201 76.801 17.4% 25.471 13.301 213.9% 한 건 사실 선행학습금지법의 영향도 크다. 선행학습금지법 에 따르면 모집 요강에 알린 과목 범위 내에서 출제해야 한 다. 예를 들어 기하 가 출제 과목 범위에없었는데 연결고리 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선행학습금지법에 위반된 것이다. 대 학으로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 수능 출제 범위 전반으로 출제 과목을 맞추는 상황이기도 하다. 논술 전형 지원자를 위해 조언을 해준다면? 서강대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면 좋겠다. 특히 서강대 수리 논 술은 지문이 있는데, 지문은 문제를 설명하는 도구이면서 풀 이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지문을 제대로 읽고 해석해 야 한다. 또한 누가 더 부분 점수를 많이 받느냐의 싸움일 수 있다. 치 열하게 달려들어 아는 선에서 최대한 풀어내길 권한다. 친구 들과 함께 기출문제로 연습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같은 문제 라도 친구와 나의 접근법이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는 것은 논 술 준비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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