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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 내용 : 다이어트 선언 후 햄버거 주문?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 뒤에 경제가 있다! 지은이 댄 애리얼리 옮긴이 장석훈 펴낸곳 청림출판 상식 밖의 경제학 전공으로 가는 북 내비게이션 ONE PICK! ONE PICK! naeiledu 45 제목 지은이 옮긴이 출판사 리포터의 한 줄 평 프린시피아 매네지멘타 윤석철 경문사 이 교수의 또 다른 추천서. 철학 기반의 경영 원리를 자연과학·공학과 연계해 새로운 경영학적 사고의 틀을 제공한다. 절판된 책이니 도서관이나 중고서점에서 발견한다면 반드시 픽! 머니볼 마이클 루이스 김찬별 노은아 비즈니스맵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의 원작, 스포츠와 과학적 경영 그리고 빈 단장의 열정을 쉽게 읽고 경험할 수 있는 경영학 입문서다. 이 교수의 추천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 안기순 와이즈베리 ‘정의’ 열풍을 일으킨 지은이가 시장만능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풀어냈다. 시장의 도덕적 한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볼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피터 드러커 이재규 살림friends 사회 전반에 걸친 경영철학과 기업가정신을 생각해보게 하는 책. 경영학도를 꿈꾸지 않더라도 인생의 거장을 멘토로 삼고 싶은 청소년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경영학과 진로 추천 도서 Predictably Irrational 이라는 책의 원제에서 지은이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인간 은 비합리적이나 예측 가능하다’는 의미다. ‘경제 활동의 주체인 인간은 합리적’이라 는 정통 경제학의 대전제를 완전히 뒤엎은 이 주장은 당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출판된 지 10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스테디셀러다. 왜 사람들은 이 책에 열광할까? 이 교수는 “소비자를 상대하는 기업경영 활동이 경영학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만큼 경영학은 인간에 대한 이해로부터 출발한다. 이 책은 인간이 합리적으로 행동하려 해 도 한계가 있음을 다양한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청소년도 어렵지 않게 읽어볼 수 있 는 명서다. 관련 논문이 다양해 이 주제에 흥미가 있다면 보다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유익한 경제학 입문서”라고 추천한다. 날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필요도 없는 물건에 혹해 충동 구매를 하는 이유는 뭘 까? 비싼 비타민이 좀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은 기분은 왜일까? 책에서는 우리가 다이 어트에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는 중요한 일을 미루는 습관 때문이라고 한다. 오늘 하 루 케이크 한 조각을 먹고 내일부터 다이어트하겠다는 결심은, 눈앞의 만족을 위해 장기 목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극복하려면 자기절제 도구를 사용해보라고 제안한 다.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간식의 양이나 사용할 수 있는 간식비를 스스로 설정해 과 도한 식이 섭취를 줄이는 식이다. 청림출판 윤현주 편집장은 “경제가 불확실할수록 더욱 인간의 비합리적 성향에 주목 하라는 것이 댄 애리얼리의 주장이다. 다각도로 변하는 환경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맨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재미있게 또 날카롭게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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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페이지 내용 : 46 Weekly Education Magazine Q. 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흔히 회계사 또는 기업의 CEO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많은 학생들이 경영학과에 지원하 죠.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무엇을 전공해야 할지 결정하기가 어려웠 어요. 그러다 모든 직업의 기초가 경영학이라는 생각으로 지원했죠. 경영학과는 회계, 경제, 마케팅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을 배우고 기초가 되는 금융 수학, 통계학도 배워요. 여러 분야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경영학과의 매력이죠. 대학 입학 후 회 계와 마케팅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앞으로 회계사 자격증 CPA 을 취득하고 마케팅도 심도 있게 배워, 경영학도로서 구체적인 꿈이 생겼을 때 잘 활용하고 싶어요. Q.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수학을 다른 과목에 비해 어려워하는 편이었는데 경영학과는 생각보다 수학 역량이 많이 요구 돼요. 특히 금융수학은 통계에 대한 심화적인 이해가 필요해요. 경영학과는 인문계에 속해 있지만,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지 않았던 미적분 내용을 가르 치기 때문에, 대학에 와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꽤 있어요. 심화수학 이나 경제수학 같은 진 로 과목을 공부하고 오면 대학에서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요. 물론 대학에 오면 스터디 모임을 하며 경영 수학을 제대로 파볼 기회가 많습니다. 박유진 홍익대 경영학과 1학년 경영학 기본기 쌓고 싶다면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추천해요”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지은이 채사장 펴낸곳 웨일북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지은이 N. Gregory Mankiw 옮긴이 김용석, 김기영 펴낸곳 이러닝코리아 만화라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대표 경제 원론서 경영학과에서 전공 기초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맨큐의 경제학 이에요. 입학 하자마자 전공 도서를 접하면 용어가 어렵고 책도 두꺼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후배들에게 입 학 전에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 을 미리 읽어보길 추천해요. 원론서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 고 경제를 재밌게 생각해볼 수 있거든요. 만화지만 8권이나 돼 웬만한 경제 지식을 쌓기에 부족 하지 않아요. 저는 특히 생산자·수요 곡선을 설명해주는 부분을 어렵지 않게 읽었는데, 대학에서 경제학 원론을 배우면서 관련 심화 개념을 접했을 때 책 덕분에 좀 더 쉽게 이해했어요. 세상과의 대화 물꼬를 틀어주는 책 책 앞에 ‘한 권으로 현실 세계를 통달하는 지식 여행서’라고 적혀 있는데 문구 그대로, 이 책을 읽으면 평소에 잘 이해하지 못했던 주제들을 심각하지 않게 접할 수 있어요. 재밌고 가볍게 필 요한 내용만 알려줘서 인문학적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됐죠. 특히 책의 윤리 파트에서 현실적 입장에 따라 윤리를 달리 해석하는 방식이 흥미로웠어요. 예를 들어 빈부격차 문제에서 개인의 재산은 반드시 보호해줘야 한다는 의무론적 입장과 세금을 더 걷고 복지를 늘려 사회 전체의 행 복을 키워야 한다는 공리주의적 입장을 놓고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어렵기만 한 윤리 용어들 을 쉽게 이해하고 철학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강추’합니다. 네 꿈을 응원해! 선배의 독서와 진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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