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페이지

2페이지 내용 : naeiledu 33 이공계 학과에서 과탐Ⅱ를 수강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다  단순 이수 여부가 아니라 전공에 대한 학업 역량을 평가하 므로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 한국진로진학정보원 신동원 이사는 “이공계에서 과탐Ⅱ가 중 요하긴 하지만, 학교에 수업이 개설되지 않아 이수할 수 없는 것처럼 수강하지 못한 사유가 객관적으로 납득된다면 평가에 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지원하려는 계열 과 전공에서 필요한 교과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수업 참여와 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의지와 태도”라고 강조했다. 소 인수 과목, 심화 선택 과목, 공동 교육과정 등을 이수했을 때, 단순히 이수 여부가 아니라 수강 과목의 내용과 수준, 이수 과 목의 경향성 등을 확인해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구분 내용 A 물리Ⅱ 를 선택하고 성적이 좋으며 세특도 충실하고, 물리 관련 교내 수상 경력이 있는 경우 B 물리Ⅱ 가 개설되지 않아 선택을 못했지만, 수학 성적이 우수해서 만일 개설된다면 당연히 우수한 성적이 예상되는 학생으로 물리 관련 교과 활동을 주도적으로 찾아 한 경우 C 물리Ⅱ 가 개설되지 않아 선택을 못했지만, 수학 성적이 우수하고 공동 교육과정으로 물리Ⅱ 를 이수하려고 노력한 경우 D 물리Ⅱ 를 선택했지만 성적이 현저히 나쁜 학생 E 학교에 물리Ⅱ 가 개설돼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으며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학업 의지를 엿볼 수 없는 학생 물리Ⅱ 의 단순 이수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과목의 내용과 수준을 포함해 이수자의 수, 원점수, 평균,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해석한다. 과목을 수강하지 못했지 만 수학 성적이 탁월하고 물리 관련 교과 활동을 주도적으로 한 지원자 B가, 과목을 이수했 지만 성적이 현저히 떨어지는 지원자 D보다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자료 EBSi 고교 강의 ‘입학사정관이 말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 표_ 물리Ⅱ 이수 과목을 둘러싼 지원자 평가 예시 고교생활 중 희망 진로나 학과가 바뀌면 불리하다  희망 진로가 변화한 과정과 사유가 설득력 있다면 긍정적 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진로 희망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구체적으로 작성 하면서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지원 모 집 단위에 진로 희망을 억지로 맞출 필요는 없다. 고교 시기 에 진로 희망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고, 진로 희망과 관련 없 는 학과를 선택했다고 해서 반드시 불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 다.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주도성을 갖 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한 자세로 탐색하는 과정이다. 진 로 희망이 일관된 경우, 해당 전공에 대해 오랫동안 깊이 있는 탐색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본인이 지닌 전공 역 량을 확장하거나 점차 구체화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은 평가 를 받을 수 있다. 단순히 희망 진로만 일관될 뿐 지원 전공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추상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는 학생이 라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 어렵다. 내성적인 성격은 학생부 종합 전형에 불리하다  내성적인 성격도 적극적인 학업 의지를 드러내면 좋은 평 가를 얻을 수 있다 ○ ‘내성적인 성격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다’ 라거나 ‘자율동아 리를 만들지 않으면 자기 주도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받는 다’ 등의 얘기는 자기 주도성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기 주도성은 실행 과정뿐 아니라, 계획 과정부터 실행 후 결 과 분석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 는 성격 때문에 발표나 질문을 잘하지 못할 수 있다. 이땐 다 른 방식으로 자신의 학업 의지를 보여주면 된다. 예를 들어 수 상 경력을 통해 교과 지식 활용과 학업 의지의 자기 주도성을 드러낼 수 있고,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자기 주 도적인 학습을 수행한 내용을 강조할 수도 있다. 무엇이든 경 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제시할 수 있다면 지원자의 자기 주도성을 평가하는 데반영된다.

페이지
책갈피 추가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