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페이지

2페이지 내용 : # 디즈니사를 반석에 올린 생쥐, ‘미키마우스’ “모든 것은 내 꿈과 생쥐 한 마리에서 시작됐다.”_월트 디즈니 난 월트 디즈니사의 상징이자 마스코트인 미키마우스야. 디즈니가 동업자와 의 불화로 힘겹던 시절, 생쥐 한 마리가 나타나 눈앞에서 재롱을 피우더래. 그 앙증맞은 모습이 귀여워 화폭에 담았고, 맞아그렇게 내가 탄생하게 됐 어. 1928년 디즈니는 나를 주인공으로 해 만화를 제작했어. 그 뒤 20여 개국 에서 번역 출판될 정도로 작품은 대히트를 기록했지. 디즈니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어. 세계 최초로 소리가 나오는 유성 有聲 애니 메이션 증기선 윌리호 에 날 데뷔시킨 뒤 자신도 상상하지 못한 성공을 거 머쥐었지. 그 뒤 도널드 덕, 플루토, 구피 등 후배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며 디즈니의 세계를 구축해나가게 됐단다. 하지만 내 명성을 따를 만한 친구는 지금껏 전 세계 그 어디서도 나타나지 않고 있어. 디즈니사가 캐릭터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매년 11조 원에 달하는데 이 중 6조 원이 내 지분이란다. 푸 형님도 내 아래시다내가 저작권계 거물로 꼽히는 이유를 알겠지? 디즈니사는 내 캐릭터를 보호하기 위해 몇 차례 미국 저작권법을 개정·연장했어. 1984년 만료됐어야 할 저작권을 2023년까지로 늘려놨으니 말 다했지. 법안 통과를 위해 회사가 어떤 노력 ? 을 기울였는지 는 노코멘트! 너무 궁금하다면 ‘미키마우스 법’을 검색해보도록. 그리고 내 저 작권이 다시 만료될 시점에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우리 모두 흥미진진하 게 지켜보자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 대표 시사 주간지인 타임 은 ‘산타클로스보다 영 향력이 큰 캐릭터’라고 나를 평했어. ‘무인도에서 탈출하고 싶으면 미키마우 스를 그려라. 디즈니사가 알아서 잡으러 온다’라는 말은 그저 우스갯소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해. 하하하! 미키마우스와 친구들. naeiledu 55 지금의 월트 디즈니사를 있게 한 증기선 윌리호 의 대표장면.

페이지
책갈피 추가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