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70 Weekly Education Magazine 2029학년 대입부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 합격한 졸업 예 정자는 대학 등록 뒤 고등학교 졸업 전에 주소를 옮겨도 입 학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원서 접수 시스템의 공식 장애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대학이 사후 제출 등의 구제 방 안을 마련해야 한다. 합격 후 주소지 이전 가능해져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교협 가 최근 확정한 ‘2029학년 대학 입학전형기본사항’에 따르면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의 거주 요건에 졸업 예정자 합격생을 위한 예외가 도입된다. 현행 기준은 농어촌 학교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재학·거 주 요건을 충족하도록 한다. 2029학년부터는 졸업 예정자 가 대학 등록일까지 요건을 갖추면 이후 주소를 옮겨도 자 격을 인정한다. 단, 이미 고교를 졸업한 지원자는 종전 기준 을 따라야 한다. 일부 합격생이 대학 등록 뒤 고교 졸업 전에 주소를 옮겼다가 자격을 잃는 사례가 발생하자 입학 취소와 대학·학생 간 분쟁을 줄이기 위해 기준을 바꾼 것이다. 재학·거주 기간은 중간에 끊기지 않고 이어져야 한다. 학업 을 중단한 뒤 재입학해도 거주 기간이 단절되면 인정받기 어렵다. 입학일과 졸업일은 학생부 기재일을 기준으로 판단 하며 학생과 부모의 주소는 주민등록 기록과 일치해야 한다. 대학은 학생부와 지원 자격 확인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 계증명서 등을 통해 자격을 검증한다. 주민등록초본은 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되고 주소 이전 이력 이 모두 기재된 것이어야 한다. 가족관계나 거주 기간 확인 이 어려우면 추가 자료를 요구할 수 있다. 농어촌 지역은 지방자치법상 읍·면과 도서·벽지 교육진흥 법상 도서·벽지를 원칙으로 한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읍·면 이 시 지역에 편입된 경우에는 대학이 유예 기간 등을 고려 할 수 있다. 공식 전산장애 시 서류 사후 제출 원서 접수 기간에 일어난 전산장애로 필요한 서류를 내지 못했을 경우 구제할 근거도 마련됐다. 전산 시스템 관리기 관이 장애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 대학은 관련 위원회의 심 이 주의 교육 이슈 2029 대입 농어촌전형 거주 요건 대폭 완화 지난 7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7학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찾은 수험생·학부모들이 각 대학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 의를 거쳐 미제출 서류의 사후 제출 등 구제 방안을 마련해 야 한다. 수험생의 제출 착오나 개인 컴퓨터·통신 문제는 이 규정에 따른 구제 대상으로 인정되기 어렵다. 사후 제출 대상과 기 한, 인정 방식은 대학이 정한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학교별 과목 개설 여건도 입학 전 형에서 고려하도록 했다.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학교에서 는 희망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온라인학교나 공동 교육과정 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대교협은 학생부 평가 때 출신 고교의 교육과정 편제와 과목 개설 유형, 온라인학 교·공동 교육과정 이수 등 학생의 수강 노력을 고려하도록 권고했다. 또 다른 대학에서 충원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은 먼저 등록 한 대학에 포기 의사를 전달한 뒤 새 대학에 등록해야 한다. 대학은 등록과 포기 절차를 모집 요강이나 합격자 안내에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 기존 대학에 포기 의사가 전달되지 않으면 이중 등록으로 입학이 취소되거나 차순위 수험생이 충원 합격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충원 합격 마감에 임박해 홈 페이지 게시나 문자메시지만으로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것 도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