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42 Weekly Education Magazine EDU CHAT #생활 #토크 입시 결과에서 본 희망 5월 초부터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전년도 입 시 결과가 올라옵니다.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수 험생과 학부모에게는 그야말로 ‘알토란’ 같은 자 료지요. 경쟁률부터 충원율, 추가 합격 인원, 최 종 합격자의 성적까지 궁금했던 전년도 결과가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대입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는 최근 3개 년 입시 결과를 펼쳐놓고 비교합니다. 특정 해에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크게 출렁였다면 전형 요 소가 달라졌는지, 수능 최저 기준이 바뀌었는지 꼼꼼히 살피죠. 그렇게 숫자를 들여다보는 시간 이 길어질수록 마음은 점점 복잡해집니다. ‘아이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을까?’ ‘경쟁률은? 추가 합격은 얼마나 돌까?’ 숫자를 분석하지만, 입시는 예상대로만 흘러가 지 않는다는 걸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 리 아이보다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다른 학과를 선택해주길, 운도 조금 따라주길 바라게 되더군 요. 불안과 기대가 함께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글민경순 리포터 hellela@naeil.com 입결을 보는 두 가지 마음 리포터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