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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2 Weekly Education Magazine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스마트한 제어부터 도심을 누비는 친환경 모빌리티, 스마트폰을 만드는 첨단 제조 장비까지. 일상의 편리함을 만드는 기술의 중심에는 기계공학이 있다. 과거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풍경들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지금, 머릿속 아이디어를 눈앞의 실체로 구현하는 기계공학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아주 작은 나노 단위의 미세 공정부터 광활한 우주를 오가는 항공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움직임을 설계하는 기계공학의 세계를 서울대 기계공학부를 통해 살펴봤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전공을 부탁해 서울대 기계공학부 편 나노부터 우주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기계공학의 세계 EDUCATION #전공 #학과 서울대 기계공학부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기계공학은 한마디로 ‘움직이는 모든 것’을 다루 는 학문이다. 전기공학이 전자를, 화학공학이 분자를 다룬다면 기계공학은 그것들을 실제로 작동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즉 일상의 모든 움직임 뒤에는 물리적 법칙을 이해하고 이를 정 교하게 설계해 현실 세계에 구현해내는 기계공 학이 숨어 있다. 다루는 영역이 방대한 만큼 융 합적이고 실용적인 성격이 강하다. 서울대 기계공학부의 연구 분야는 크게 역학과 열공학, 동역학 및 제어, 유체공학, 설계·생산, 나노·바이오 등 여섯 분야로 나뉜다. 역학에서 는 자동차, 로봇, 기계 구조가 어떻게 움직이고 힘을 받는지 분석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설 계 방법을 연구한다. 열공학에서는 에너지 변환 과 연소,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에너지 기술 과 효율 향상 방법을 배운다. 설계·생산 분야에 서는 첨단 제조 기술로 실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기계를 제작하며, 나노·바이오 분야에서는 마이 크로·나노 시스템과 생체 시스템을 연구하고 세 포 수준의 정밀 계측과 제어 기술도 다룬다. 서울대 기계공학부 조규진 학부장은 “챗GPT가 소프트웨어 세계를 바꿨다면, 이제는 피지컬 AI 가 실제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례다. 로봇, 에너지, 반도체 장비, 항공우주 산업 등 거의 모 든 첨단 기술이 기계공학 없이는 돌아갈 수 없 다. 최근에는 실제 기계를 가상 공간에 그대로 옮겨 실험하는 디지털 트윈과 재료를 한 층씩 쌓아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적층제조 같은 신기 술이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으며 기계공학의 영 역을 넓히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학부 교육과정에서는 기초 과학과 공학 원리를 기계공학부 핵심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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