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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6 Weekly Education Magazine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 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는 첫째는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 요. 그래서 흥미롭게 읽었죠. 기본 개념부터 탐구 활동 으로 확장할 수 있는 책까지 잘 정리해줘 많은 도움이 됐어요.” “ 38 Weekly Education Magazine naeiledu 39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의문을 가진다. 왜 슬프고 화가 나는지. 나는 왜 이런 성격을 갖게 됐는지. 이 모든 질문을 과학적으로 답하는 분야가 바로 뇌과학이다. 결국 뇌과학을 공부하는 것은 ‘나’와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시냅스·호르몬처럼 어려운 내용만 다루리라 생각하고 도망가지 말자. 특히 이 책은 어렵지 않 은 표현과 적절한 비유로 쓰여 아무리 과학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첫 번째 1/2강은 ‘뇌는 생각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통념을 부정하며 시작한다. 뇌의 목적은 결국 생존이며, 이를 위해 에너지가 언제 얼마나 필요할지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뇌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내 삶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듯한 감정, 성격도 생존을 위한 것일까? 답은 이어지는 7개의 강의에서 확인하자. 복잡한 네트워 크로서의 뇌, 뇌의 양육, 뇌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 뇌가 만들어내는 마음과 현실 등 여러 가지 주 제가 준비돼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책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뇌과학을 근거로 제시한다. 아이들에게 적절한 양육을 제공해 야 하는 이유는 아이에게 눈을 맞추고 말을 걸고 일정한 자극을 주어야 아이의 뇌가 제대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모욕과 위협은 뇌에 해를 끼치고 배움을 더디게 만들므로, 서로의 존엄성을 존중해야 모든 인간의 재정 적·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흔한 당위에 과학적 근거를 붙여 설득력을 높인다. 밈 meme 과 전통, 법 을 만들어 진짜 현실로 여기는 인간의 능력은 곧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현실에 대해 더 큰 책임이 있다는 뜻’이 라는 서술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갖춰야 할 태도 또한 엿볼 수 있다. 강의를 전부 읽고 뇌과학에 관심이 생겼다면 마지막 부록을 꼼꼼히 살펴보길 권한다. 강의에서 언급된 내용의 배경과 자세한 설명을 수록했다. 흥미로운 키워드 몇 가지를 골라 다음 책을 고르는 데 참고해도 좋다. 뇌과학의 기본 이해부터 이후 탐구 계획까지 책임진다는 점에서, 이 책은 뇌과학을 배우고자 하는 초보자에게 유용한 가이 드북이다. 권현석 교사 경기 백암고등학교 김진환 교사 경기 분당중앙고등학교 손정열 교사 경기 천천고등학교 생명과학 교과 자문 교사단 BOOKS&SUBJECTS #독서 | #진로 | #교과_연계_적합서 | #생명과학 자문 교사단의 ‘+’ 추천 도서 제목/난도 지은이/출판사 추천평 퍼펙트 게스 ★★ 이인아 21세기북스 “뇌는 맥락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정보를 처리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뇌가 시간적·공간적 맥락을 바탕으로 기억하고 학습하며 판단하는 방식을 뇌인지과학의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영화나 소설의 한 장면을 예로 들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설명하며, 해마의 맥락 학습을 통해 치매나 꼰대 현상의 원인, AI와 인간 뇌의 차이까지 폭넓게 다룬다. 뇌과학을 새롭게 바라보고 싶은 학생에게 추천한다. ★★★ 지은이 리사 팰트먼 배럿 펴낸곳 더퀘스트 ※★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 이토록 뜻밖의 뇌과학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생명과학 ① 뇌과학 취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인간의 뇌는 왜 이렇게 진화했을까요? 생각하기 위해서? 이 책의 지은이는 우리의 뇌가 생각이나 논리적 판단을 하기 위 해서가 아니라, 생존을 도모하기 위해 미래의 신체 상태를 계산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만의 특별한 능력이라고 믿어온 ‘생각하는 능력’이 뇌 진화의 핵심 이 아니라는 설명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믿 어온 뇌에 대한 통념을 해체하고, 훨씬 통합적이고 역동적인 뇌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여러분은 뇌에 대해 얼마나 잘 알 고 있나요? 이 책의 7과 1/2개의 강의를 따라가며 최신 뇌과 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합니다.”_자문 교사단 ONE PICK! 뇌과학으로 밝히는 ‘나’와 인간,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 ONE PICK! 함께 읽기 가짜뉴스를 믿는 이유를 뇌과학적 개념으로 설명하기 도파민이 형성되는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도파민 중독을 벗어날 방법을 고안하기 영유아기의 뇌의 발달과 청소년기의 뇌의 발달을 비교하고 학습의 원리 파헤치기 한걸음 더 1191호 겨울방학에 뭐 읽지? 잠든 독서 DNA 깨우는 청소년 추천 도서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 생명과학 ① 뇌과학 “중학생 아이들을 주로 가르치다 보니 독서 관련 기사는 자연스럽게 챙겨 보게 돼요. 겨울방학 동안 읽기에 부 담이 없는 책이 잘 정리돼 있어서 아이들에게 바로 권 했죠.” 64 Weekly Education Magazine naeiledu 65 책보다는 스마트폰이, 긴 글보다는 숏폼이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독서는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일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빠르게 넘기는 정보 속에서 한 이야기에 오래 머무는 경험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문해력은 문장을 곱씹으며 의미를 연결하고 생각을 쌓는 ‘느리게 읽기’ 속에서 자란다. 겨울방학은 휘리릭 스쳐가는 화면 대신, 마음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문학과 역사, 예술, 과학까지, 생각의 폭을 넓히고 읽는 즐거움을 다시 깨워줄 다양한 책을 만나보자.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도움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신해영 교사 서울 염광고등학교· 한 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중등 문해력 읽기 지은이 책보다 숏폼이 익숙한 교실 빠른 정보 속, 사라진 ‘느리게 읽기’의 힘 요즘 교실에서는 쉬는 시간에 책을 읽는 학생을 찾기 어렵다. 대신 태블릿PC로 숏폼 콘텐츠를 시 청하는 모습이 일상이 됐다. 이 변화를 단순히 ‘책 을 덜 읽는 현상’으로만 보기에는, 그 안에 담긴 변 화가 결코 가볍지 않다. 한 번만 읽으면 확 잡히는 중등 문해력 읽기 의 저자인 서울 염광고 신해영 교사는 “문제의 본질 은 읽는 방식과 사고의 리듬 자체가 달라졌다는 데 있다”라고 지적한다. 신 교사는 “활자를 따라가 며 문장 사이의 여백, 즉 행간의 의미를 붙잡고 곱 씹는 경험은 줄어든 반면, 자극적인 정보와 영상 은 쉽고 빠르게 소비되고 있다. 그 결과 학생들이 긴 문장을 버티며 맥락을 따라가거나, 인물의 마 음과 서사의 흐름을 스스로 구성해보는 시간이 점 점 줄어들고 있다”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환경 속 에서 독서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활동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읽는 과정 에서 집중력이 길러지고, 상황에 맞는 표현력과 어휘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되기 때문이다. 영상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일수록 문장을 따라가며 의 미를 스스로 구성하는 ‘느리게 읽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겨울방학, ‘자기 언어’를 회복하는 시간 학기 중 독서는 교과 연계 도서를 읽거나 수행평 가용 과제로 국한되기 쉽다. 정해진 질문에 답하 거나 독후감을 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면서 책 읽기가 부담으로 남는 경우도 많다. 반면 겨울방 학은 성적과 평가에서 한 발 물러나 온전히 ‘나를 위한 읽기’를 시도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한 문장 을 천천히 따라가며 고개를 끄덕이거나, 마음에 남는 장면 앞에서 잠시 멈추는 것은 사고의 속도 를 되찾는 연습이 된다. 신 교사는 “방학 중 독서의 목표를 굳이 성취나 결 과로 설정할 필요는 없다.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 과 감정을 자기 언어로 정리해보는 경험 자체가 사고의 리듬을 회복하는 출발점이 된다. 책 한 권 을 읽고 생각의 결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충분하다”라고 설명한다. 겨울방학에 뭐 읽지? 잠든독서 DNA깨우는청소년 추천 도서 EDUCATION #독서 | #중학생 ① 감정을 건드리는 문학 읽기 청소년기에 감정은 늘 요동친다. 이유 없이 가라 앉았다가,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크게 일렁이기 일쑤다. 하지만 정작 그 마음을 표현하려고 하면 “그냥 그래”라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문학 읽 기는 바로 이 간극을 메워준다. 누군가 대신 써내 려간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이름 붙이기 어려웠 던 감정이 또렷한 언어로 다가온다. 신 교사는 “독서가 부담스러운 학생에게는 완독의 성취감을, 익숙한 학생에게는 관계와 감정에 대한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으로 손원평 작가의 아몬 드 를 추천한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윤재’ 가 깨지고 다치며 조금씩 변화해가는 과정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책을 읽는 ‘나’의 마음도 돌아보 게 된다. 방학 동안 부담 없이 시작해도 금세 끝까 지 읽히고, 덮은 뒤에도 오래 마음에 남는 소설이 다”라고 설명한다. ② 세상을 이해하는 인문 독서 인문 독서는 정답을 찾기 위한 읽기가 아니라, 질 문을 넓힐 수 있는 읽기다. 익숙해 보이는 이야기 속에도 사회와 역사, 개인의 선택이 촘촘히 얽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일상 속 주제를 다양한 시 선으로 살펴보며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적합하다. 도서명 추천평 도넛을 나누는 기분 지은이 김소형 외 19인 젊은 시인 20명이 자신이 겪은 청소년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시 3편씩을 엮은 시집이다. 청소년기의 알 수 없는 감정과 일상, 가족·친구와의 관계처럼 익숙하지만 복잡한 기분을 솔직하게 담았다. 언어로는 쉽게 표현하기 어려운 모호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 시집으로, 감정의 숨구멍을 활짝 열고 싶은 청소년에게 추천한다. 파도의 아이들 지은이 정수윤 탈북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성장소설이다. 세 명의 10대 주인공이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경계 너머의 낯선 사람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는 모든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다. 이해와 공감을 통해 낯선 것과의 경계를 허물고 싶은 청소년에게 추천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s PICK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s PICK 도서명 추천평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 지은이 최동호 160cm 단신의 농구 선수, 최초의 여성 마라토너 등 ‘선한 영향력’을 남긴 12명의 스포츠 영웅이 겪은 차별과 극복 과정을 조명하며, 인권의 의미와 도전정신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과 FIFA 북중미 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행사 전에 읽으면, 몰입과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지은이 장보람 법은 멀게 느껴지지만, 우리의 일상과 권리를 지탱하는 가장 가까운 약속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와 생활에 변화를 가져온 12가지 주요 재판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권리와 가치가 한 개인의 용기와 의지로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며, 올바른 법과 규범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한다. 혼자도 좋지만 함께 읽으면 더 좋을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 도서 겨울방학에 이 책 어때? 1214호 “자사고·특목고의 학교생활이 궁금해요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거주 경남 거제시 옥포동 자녀 중2, 초6 구독 기간 1년 4개월 내일교육 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공부방에서 가르치는 아이들이 고교 진학을 앞두면서 자연스럽게 최 신 입시 정보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매주 교육·입시 이슈를 정리해 줘 도움이 됐죠. 빠르게 변하는 입시 정책과 교육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구독을 연장했어요. 내일교육 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바쁜 일이 없는 한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는 편이에요. 특히 세 특 정보를 참고할 수 있는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나 독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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