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6 Weekly Education Magazine READER’S PAGE 독자에게 듣는다 ” 중학생이 읽기에도 부담 없는 비교적 쉬운 책을 중심 으로 소개해줘서 좋았어요. 여덟 단어 처럼 생각의 폭 을 넓혀주는 책부터 오만과 편견 같은 고전까지 아이 에게 좋은 길잡이가 됐어요.” “ “ 34 Weekly Education Magazine naeiledu 35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중요한 질문이지만, 좀처럼 고민할 시간이 없다. 당장 눈앞의 버스에 몸을 싣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 면 순식간에 1년이 흘러간다. 여덟 단어 는 그런 우리를 위해, 살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이야기를 여덟 개의 단어로 풀어낸 책이다. 지은이는 강의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 삶에 필요한 자세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오랜 시간 광고인이자 작가로 활동한 지은이는 자신의 경험과 세상을 들여다보며 의미를 찾는다. 신라 대흥사의 기둥과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노래를 통해 저마다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마흔 살에 겪은 방황 끝에 현재에 대한 존중을 배운다. 이를 바탕으로 ‘자존, 본질, 고전, 견 見 , 현재’의 중요성을 알고, ‘권위’에 굴복하지 않으며, 타인과 ‘소통’하는 삶의 방식을 논한다. 마지막으로 지은이가 정리한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조언을 전하며 젊은이를 향한 응원을 남긴다. 동시에 “단언컨대 이 여덟 번의 강의도 여러분 인생에 큰 영향을 미 치지는 않을 겁니다”라는 지은이의 고백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임을 깨닫게 한다. 인생의 경험뿐 아니라 신선한 광고 문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 발상, 많은 사람과 협업하며 터득한 소통의 요령 까지 배울 점이 많다. 무엇보다 사소한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곰곰이 의미를 찾아보는 ‘견 見 ’ 자세는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바쁜 일상에서 한 걸음 빠져나와 삶의 의미와 목적을 되찾아보자. 김환 교사 경기 백영고등학교 이승우 교사 경북 포항제철중학교 이현규 교사 광주 진흥고등학교 정유진 교사 경북 포항제철고등학교 국어 교과 자문 교사단 BOOKS&SUBJECTS #독서 | #진로 | #교과_연계_적합서 | #국어 자문 교사단의 ‘+’ 추천 도서 제목/난도 지은이/출판사 추천평 어른의 말 ★★ 김민희 미류책방 기자인 지은이가 최고 전문가들이 우리에게 ‘더 괜찮은 어른’, ‘내가 되고 싶은 나’가 될 수 있도록 따 뜻한 조언과 격려를 전하는 말을 책으로 엮었다. ‘우리는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 ‘어른은 어떤 존 재일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삶을 더 잘 살 수 있을까?’ 책을 읽고 질문에 하나씩 답해보자. 질문의 격 ★★ 유선경 앤의 서재 인문학의 바탕에는 생각하는 힘이 있다. 생각은 평서문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나와 세상을 관찰해 궁금증을 찾고 이를 질문으로 표현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책은 좋은 질문을 해야 하 는 이유를 밝히고 좋은 질문을 만드는 방법을 연습하게 한다. 실제 질문을 연습할 수 있는 문제도 수 록했다. 여기에 질문으로 세상을 바꾼 이야기와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교묘하게 숨긴 질문까지 담았 다. 좋은 질문을 통해 삶의 질을 바꾸고 싶다면 이 책을 교재 삼아 연습해보자. 남방큰돌고래 ★★★ 안도현 휴먼앤북스 이 소설은 제주 바다를 무대로, 인간의 시선 속에 갇힌 돌고래의 삶을 그려내며 자유와 공존의 의미를 묻는다. 지은이는 바다와 돌고래라는 익숙한 존재를 시적이고 철학적인 존재로 변환해, 인간 사회의 모습을 되묻는다. 돌고래의 목소리는 인간이 놓쳐온 공존의 의미와 사회적 억압을 드러내고, 독자는 바다를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우리 삶을 비추는 거울로 경험하게 된다. 국어 교과에서 강조하는 ‘낯설 게 하기’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익숙한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사회를 새롭게 인식 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플랫랜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차원 이야기 ★★★ 애드윈 애벗 돋을색김 플랫랜드 는 1884년 에드윈 애벗이 쓴 풍자 소설로, 단순한 수학적 상상을 넘어선 인문학적 문제 제 기를 담고 있다. 작품 속 세계는 오직 길이와 너비만 존재하는 2차원 나라 ‘플랫랜드’다. 그곳의 사회 는 도형의 변 개수에 따라 계급이 나뉘고, 여성은 단선으로만 묘사된다. 지은이는 기하학적 설정을 통 해 당시 영국 사회의 계급 구조와 성차별, 권위주의적 통제를 신랄하게 풍자한다. 주인공 정사각형이 3차원 세계를 경험한 뒤 다른 이들에게 이를 전하려 하지만, 사회가 억압하고 감옥에 가두는 모습은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의 경직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차원을 넓혀 사고하는 것은 곧 세계를 다르게 보고 사회의 기존 질서에 의문을 제기하는 일과 닮았다. 소설을 읽고 지금까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사회 구조를 낯설게 바라보며 비판적으로 성찰해보자. ★★ 지은이 박웅현 펴낸곳 북하우스 ※★의 개수는 난도를 의미. 적을수록 읽기 쉬운 책. 여덟 단어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 국어 ③ 인문학 취재 송지연 기자·이도연 리포터 nano37@naeil.com “인문학은 삶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힘입니 다. 지은이는 광고를 만들면서 있었던 일화를 대화체로 엮어 내며 인문학을 삶으로 끌어옵니다. 인생에서 꼭 생각해봐야 할 요소를 ‘자존, 본질, 고전, 견 見 , 현재, 권위, 소통’이라는 여덟 개의 단어를 중심으로 서술하죠. 당장은 해야 할 일도 많고 자기 생각과 의지를 잃어버린 채 하루를 살 때도 많겠 지만, 잠시 시간이 나면 주변을 자세히 관찰해보세요. 삶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작가의 말처럼 천천히 자신의 삶을 낯 설게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단어가 끝 날 때마다 단어를 중심으로 자신의 경험과 반성, 깨달음, 다 짐을 일기처럼 써 보기를 추천합니다.”_ 자문 교사단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여덟 단어로 돌아보는 삶의 자세 ONE PICK! 함께 읽기 일상 속 소재를 관찰한 후, 자신의 깨달음을 짧은 문구로 표현하기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자신만의 ‘여덟 단어’로 정리하고 친구들과 비교하기 시, 소설, 음악, 그림 등 고전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해석을 담아 감상문 작성하기 한걸음 더 ONE PICK! 1209호 인문학 2026 정시 지원 전략 쌤과 함께! 교과 연계 적합書_ 국어 ③ WEEKLY THEME_ 독자 상담 사례로 본 실제 독자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데이터까지 함 께 제시하며 정시 지원 전략을 설명해주어 중학생 학 부모인 저도 술술 읽을 수 있었고요. 보다 현실적으로 입시 제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14 Weekly Education Magazine naeiledu 15 WEEKLY THEME #대입 | #정시 | #위클리_테마 입시야 늘 어렵다지만, 올 정시는 예년보다 더 까다로울 전망입니다. 일단 수능이 어려웠습니다. 특히 절대평가 인 영어는 올해 1등급 3.11%, 3등급까지의 누적 비율도 43.7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해 정시 경쟁이 더 치열해 질 가능성이 큽니다. 안 그래도 학생 수가 늘고, 의대 정원이 예년 수준으로 복귀한 상황에서 수시 수능 최저 학 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시 지원에 합류하는 학생이 대거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또 ‘사탐런’이 두 드러지면서, 수능 탐구에서 ‘사탐+과탐’ 응시자의 고득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대 학의 탐구 가산점 반영 방식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이 가장 유리하게 반영될 대학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 니다. 내일교육 이 독자들의 신청을 받아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와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가채점 대비 성적이 크게 하락해 고민인 공학 계열 지망 학생, 수학 4등급에 갈피를 잃었지만 재수는 하고 싶지 않은 인문 성향 학생, ‘사탐+과탐’ 조합으로 응시했지만 탐구에서 45등급을 받아 인문 계열 지원도 검토하고 있는 자연 성향 학생 등 세 사례 모두 특정 영역에서 예상 밖의 성적을 받아 지원 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의 상담 과 정을 지면에 옮겼습니다. 고3 독자는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예비 고23 자녀를 둔 독자라면 까다로운 정 시 구조를 미리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수능 채점 결과를 반영해 업데이트된 내일교육 의 정시 예측 서비스 ‘합격췍’과 함께 보면 더 유용할 거예요. 취재 정나래 기자 lena@naeil.com 도움말 유태혁 교사 서울 세화여자고등학교 자료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 2026 수능 실채점 분석 및 정시 지도방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6 수능 채점 결과 ·각 대학 정시 모집 요강 독자 상담 사례로 본 2026 정시 지원 전략 불수능·사탐런에 변수 속출 QR코드 찍고 내일교육 ‘합격췍’ 바로 가기 내일교육 과 서울중등진학지도연 구회가 함께 제작한 ‘합격췍’에 수능 성적을 입력하면 강점인 영역과 유 리한 대학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1209호 “중학생의 독서 교육이 궁금해요 취재 이도연 리포터 ldy@naeil.com 독자가 뽑은 베스트 기사 거주 경기 양평군 양서면 자녀 중1 구독 기간 10개월 내일교육 은 어떻게 구독하게 됐나요?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진로와 공부 방향을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됐어요. 그동안 내일교육 을 자주 접했는데 중·고등학교의 교육 정보뿐 아니라 교육 전반의 흐름을 함께 짚어주는 점이 좋아서 올해 구독을 시작 했어요. 내일교육 을 어떻게 활용하나요? 아이가 아직 중1이라 대입 기사는 다소 어려워하더라고요. 제가 먼저 읽 고 ‘꿈 찾는 생생 일터뷰’나 ‘교과 연계 적합書’에 소개된 책을 따로 적어두 었다가 아이에게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