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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70 Weekly Education Magazine WEEKLY FOCUS 이 주의 교육 이슈 교육부가 수도권 중심의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기 위해 내 년에 지역 거점 국립대에 8천855억 원을 투입한다. 또 인 공지능 AI 및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약 3천300억 원 을 투자한다.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교육부 예산이 최근 국회 본회 의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내년 교육부 예산은 106조3천607억 원으로 국회 심의 과 정에서 정부안 106조2천663억 원 보다 945억 원 증가했 다. 올해 예산 102조6천억 원에 비해서도 약 3조7천억 원 늘었다. 교육부는 국가 균형 성장을 위한 대학 육성 예산으로 내 년에 3조1천448억 원을 투자한다. 이 중 지역 거점 국립 대 투자액은 8천855억 원으로 올해 4천242억 원 의 두 배 수준이다. 이는 서울대 수준의 지역 거점 국립대를 9곳 더 만들겠다 는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일환이다. 교육부는 9 개 지역 거점 국립대의 학부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고가· 첨단 실험 실습 기자재를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연 구중심대학 인센티브 신설, AI 거점 대학 신설, 인문사회 기초연구소 지원 등으로 지역 거점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 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강화하고 여러 지역이 협업하는 초 광역 단위 인재 양성 등의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지역혁 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에 2조1천403억 원을 지원한 다.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춰 사립대학과 전문대학의 학과 구조 혁신 및 특성화를 위해 1190억 원 을 신규 지원한다. 또한 교육부는 미래 핵심 산업을 이끌어갈 AI 인재 양성 및 이공계 교육 지원에 3천348억 원을 투입한다. 이 중 AI 인재 양성에 1천258억 원이 쓰인다. AI 부트캠프를 기 존 3개교에서 40개교로 대폭 확대하고 AI 거점 대학 3개 교를 신설한다. AI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두뇌한국 21 BK21 사업의 17개 AI 교육연구단을 지원하고 AI 융합 형 연구단 3개도 신규 지원한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 거점 국립대에 8천855억 원 투입 ‘ 청소년들의 아침 식사 결식률이 10년간 꾸준히 늘어 올해 는 44%가량이 주 5일 이상 아침을 굶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6∼7월 실시한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에서 확인됐다. 정부는 2005년부터 매년 전국 800개 표본 학교의 중·고 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신체 활동·식생 활 등의 건강 행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침 식사 결식률 최근 7일 동안 아 침 식사를 5일 이상 하지 않은 비율 은 올해 43.6%로 지 난해 42.4%보다 증가했다. 남학생이 41.9%로 45.3%를 기록한 여학생보다 낮았다. 전체 결식률 수치는 2016년 28.2%에서 10년간 계속 늘었다.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비율은 지난해 28.9% 에서 올해 27.0%로 줄었다. 2022년 신설 지표인 ‘주 3회 이상 단맛 음료 섭취율’은 작년 64.4%에서 올해 58.3%로 줄었다. ‘주 3회 이상 제로 음료 섭취율’은 16.5%였다.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은 전년 27.7%에서 25.7%로 떨어 졌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 는 비율도 작년 42.3%에서 올해 41.3%로 소폭 감소했다. 하루 6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신체 활동을 실천하는 비율 은 16.7%로 지난해 17.3%에서 소폭 감소했다. 한편 청소년들의 담배제품 사용률은 4.1%로 전년 4.5%에 서 감소했다. 이 비율은 지표가 처음 도입된 2019년 7.3% 이후 감소 추세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2019년 10.3%에 서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여학생의 경우도 4.1%에서 30% 넘게 떨어졌다. 조사 대상 학생들의 현재 음주율은 8.0%로 전년 9.7%보 다 감소했다. 현재 음주율 또한 최근 10년간 15.0%에서 8.0%로 절반 정도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 44% ‘주 5일 이상 아침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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