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0페이지 내용 없음

페이지
책갈피 추가

1페이지 내용 : 14 Weekly Education Magazine 이 주의 입시 용어 풀이 이용풀 변환 표준점수 수능 탐구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를 줄이기 위해 각 대학에서 조정한 점수. ‘변표’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표준점수’는 학생의 점수가 집단 안에서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지 보여 주는 점수입니다. 시험이 어려울수록 그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 표준점수 최고점 는 높아집니다. 수능에서 화학Ⅱ 가 물리 Ⅱ 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면, 똑같이 만점을 받았더라도 화학Ⅱ 에 응 시한 학생이 물리Ⅱ 를 선택한 학생보다 표준점수가 높습니다.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크게는 10점 이상 차이가 납 니다. 이 점수를 그대로 사용하면 소수점 차이로 합격이 결정될 수 있 는 정시에서 과목 선택이 지나치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일부 대학은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학생의 백분위에 따른 변환 표준점수 변표 를 활용합니다. 각 대학의 변표는 수능 시험일로부 터 며칠이 지난 후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목별 차이 큰 표준점수,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취재 송지연 기자 nano37@naeil.com 아직 희망 대학이 변표를 발표하지 않았어요. 일단 작년 변표로 합격 가능성을 따져도 될까요? 발표 이후에 계산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해마다 시험 난도가 달라 변표에도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정시 모의지원 서비스 역시 발표된 변표가 적용된 이후에 활용해야 더 믿음직 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과학탐구를 선택했지만 인문 계열에 지원하려고 해요. 변표에 따라 교차지원의 유불리가 달라진다고 들었어요. 희망하는 대학의 변표 적용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수능 응시 과목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일반 적으로 과탐의 표준점수가 사탐보다 높으므로 교차지원 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 원 모집 단위를 따른다면 사탐 응시자와 동일한 변표를 적용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탐구 영역을 한꺼번에 계산한 ‘통합 변표’를 사용하는 대학이 많아졌습니다. 통합 변표를 사용하면 과탐·사탐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상대적으로줄어듭니다.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