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8 Weekly Education Magazine READER’S Q&A 독자에게 답하다 고교는 상대평가 위주 다른 학생 성적에 따라 등급 바뀌어 고등학교와 중학교의 평가 방식은 차이가 큽니다. 중 학교는 시험 점수가 90점 이상이면 성취도 A를 받는 절대평가입니다. 반면 고등학교는 상대평가 위주라 학 년 내에서의 성적 분포에 따라 등급이 결정됩니다. 즉, 같은 만점이라도 학생들의 점수 분포에 따라 1등급이 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시험에서 100점을 받아도 1등급이 아닐 수 있는 이유 는 시험이 쉽게 출제됐거나, 열심히 하는 학생이 많아 100점을 받은 학생이 다수 존재할 경우입니다. 예를 들 어 한 학년 학생 수가 100명이라고 가정할 때 현재 고 2는 9등급제 적용으로 1등급은 4%이므로 4명까지 1등 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명이 만점을 받으면, 1등급이 존재하지 않고 모 두 2등급이 됩니다. 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정기고사에서 100점을 받았더라도 수행평가와 합산한 최종 점수는 달라집니다. 서울 덕원여고 김상근 교사는 “내신 등급은 지필고사와 수행평가를 합산한 후 표기된다. 원점수가 높아도 다른 학생들의 성적에 따라 1문 제 혹은 1점으로 등급이 갈린다”라고 설명합니다. 다만 현재 고1은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므로 10%의 학생이 1등급을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완화됐습니다. 김 교사는 “고1 1학기가 끝나면 학부모와 학생들이 내신 등 급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고교의 평가 방식을 충분히 이해한 뒤 진학한다면 이 런 어려움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합니다. 취재 김은진 리포터 likemer@naeil.com 도움말 김상근 교사 서울 덕원여자고등학교 예비 고1 학부모입니다. 고등학교 성적은 반에서 1등을 해도, 100점을 받아도 1.0등급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데 무슨 말인가요? 고등학교 성적은 100점을 받아도 1등급을 받기 어렵다는 게 무슨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