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52 Weekly Education Magazine 최근 일본 유학을 고민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고환율과 비자 및 취업 문제 등 복잡한 세계 정세와 맞물려 미국을 비롯한 영미권은 유학 수요가 주춤하다. 반면 일본은 환율이나 제도가 안정적인 데다 문화적 차이가 작어 적응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된다. 취업률이 높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로 꼽히는데, 최근 일본 기업이 선호하는 대학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유학 후 현지 취업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면 대학 선택 시 참고할 만하다. 취재 백만호 내일신문 기자 hopebaik@naeil.com EDUCATION #진로 | #유학 | #대입 일본 유학 고민한다면? 기업 선호 대학 주목 이터사이언스학부는 72년 만의 신설 학부다. 데이 터를 중심으로 한 사회 및 경제 변화에 빠르게 적응 하겠다는 대학의 의지를 드러낸 사례다. 학내에 설 치된 커리어 지원실은 기업 근무 경험이 있는 커리 어 어드바이저를 두고 각종 상담을 진행하는데 지 난해 활용자만 2천500명에 이른다. 학생이 취업하 고 싶은 산업 분야에 대한 상담에서부터 입사할 기 업 결정까지 적극적인 조언자 역할을 한다는 후문 이다.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한 조치대도 종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매년 600명가량의 교환 유학 생을 받아들여 글로벌 인재 배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 순위 3위는 나고야대로 ‘성장성’ 등에 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학내 산학 연계 거점을 만 기업 인사 담당자 ‘원 픽’ 히토츠바시대 뽑고 써보니 우수한 조치대·나고야대 일본 대학에서 공부하고, 현지에서 취업까지 고민하 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 및 전직 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닛케이HR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종합순위 에서 히토츠바시대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번 조사는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터뷰해 채용 해보니 종합적인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많이 배출 한 대학과 더 많은 졸업생을 뽑고 싶은 대학을 선정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히토츠바시대는 4개 평가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 했다. 히토츠바시대의 경쟁력은 신설 학과나 학내 프로그램에서 엿볼 수 있다. 2023년 개설된소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