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페이지 내용 : 8 Weekly Education Magazine READER’S Q&A 독자에게 답하다 대학마다 탐구 반영 방식 달라 평균·절사 방식 차이로 당락 갈릴 수도 수시 모집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당락의 결정 적인 변수가 됩니다. 따라서 지원 전 각 대학의 최저 기준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탐구 영역 반영 방식은 대학마다 다르고, 같은 대학이라도 모집 단위 와 전형에 따라 차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 다. 상위권 일부 대학이나 의약학 계열처럼 탐구 2과 목을 반영할 때는 평균 방식인지 절사 방식인지도 꼭 따져봐야 합니다. 평균 산출 방식에 따라 최저 기준 충 족 유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지원 전 대학별 모집 요강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탐구 2과목의 평균을 그대로 산출하지만, 절사 방식이라고 적혀 있다면 소수점 이하 숫자를 버려 계산한다. 예를 들어 탐구 A과목에 서 1등급을, B과목에서 2등급을 받았다면, 평균 산출 방식으로는 1.5등급, 절사 방식은 1등급에 해당한다”고 설명합니다. 경기 시온고 정명혜 교사는 “최저 기준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수능 각 영역의 등 급 ‘합’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 3합 6이라면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의미한다. 탐구 영역은 수능 당일 변수가 많은 과목이므로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대학이라 면 최저 기준을 다른 영역으로 맞추는 것이 수월하다”고 조언합니다. 다만 자연 계열이 나 의약학 계열의 경우 과학탐구를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한 대학이 많아 확인이 필 요합니다. 취재 김성미 리포터 grapin@naeil.com 도움말 정명혜 교사 경기 시온고등학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아이가 고3이라 수시 모집 시 대학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유심히 봤는데요. 탐구 2과목을 반영하는 경우, 2과목 등급이 다를 때 평균을 어떻게 계산하나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서 탐구 영역 반영 방식이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