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로고
책갈피 추가

0페이지 내용 없음

페이지
책갈피 추가

1페이지 내용 : 8 Weekly Education Magazine 미즈내일 편집팀이 매주 독자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초·중·고 자녀를 둘러싼 학습·입시·진로·생활 등 질문의 폭을 다양화합니다. 속시원히 털어놓으세요. 이메일 asjung@naeil. com 로 질문과 연락처를 보내주시면 됩니다. _편집자 Reader’s Q&A 학생부 반영하지 않고 수학 가형과 과탐 가산점 주는 교대 공략 자연 계열 학생이라고 교대를 지원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교대는 계열을 구분하지 않고 선발합니다. 다만 자 연 계열 학생이 교대를 지원하기 어렵다는 얘기는 인문 계열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기 소명여 고 김진석 교사는 “자연 계열 학생이 조금 불리한 측면이 있다. 교대 중 합격선이 가장 높은 서울교대를 지원할 정도의 성 적이라면 최상위권 대학의 자연 계열 학과에 합격 가능하므로 교대를 지원하는 학생이 많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위의 사례처럼 꼭 교대에 가고자 한다면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우선 대학별 학생부 반영 여부와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을 확인해봐야 하는데요. 교과 성적이 좋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지 않거나 반영 비율이 낮 은 대학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서울교대 경인교대 제주교대 한국교원대 초등교 육 가 있습니다. 춘천교대는 2단계에서 학생부 교과를 12% 반영해 내신 성적 반영 비율이 낮습니다. 또 120점 중 104점을 기본 점수로 부여하기 때문에 교과 성적의 영향력은 수능에 비해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공주교대 부산교대 전주교 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등은 학생부 교과의 반영 비율이 3050% 정도로 높지요. 수능 영역별 반영 방법도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교대가 꽤 많습니다. 수학 가형 에 진주교대와 청주교대는 5%, 광주교대는 3%,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는 10%를 부여하고, 서울교대 춘천교대 대구교대 공 주교대는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각각 5%의 가산점을 줍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이라면 수학 반영 비율이 30%가 넘고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가산점을 주는 서울교대와 대구교대를 눈여겨보세요.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허철 수석연구원은 “자연 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을 보정하고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 가산점을 준다. 수학 가형의 가산점 자체는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과탐에도 가산점을 주면 총점에서 3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실제로 2018학년에 수학 가형과 과탐에 10%씩 가산점을 준 춘천교대에는 자연 계열 학생들이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위 독자의 경우,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이 낮고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가산점을 주며 수학과 탐구의 반영 비율이 높 은 서울교대 춘천교대 대구교대 광주교대 제주교대 한국교원대 중 합격 가능성이 높은 곳에 지원하고, 2단계 면접 준비를 충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교대는 제주교대를 제외하고 모두 나군에 있다는 점도 기억하기 바랍니다. 취재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eil.com 교과 성적 좋지 않은 자연 계열 학생, 교대 정시 지원 전략은? 얼마 전에 수능을 본 저희 아이는 자연 계열이지만 교대에 지원하려고 해요. 수시에서는 교과 내신 성적이 썩 좋지 않아 학생부와 서류를 중시하는 교대에 지원하기 어려웠습니다. 주변에서는 이과 학생이 교대에 지원하면 무조건 불리하다고 하는데 자연 계열 학생이 교대에 지원할 방법은 없나요? 임현선 51·서울 양천구 목동

탐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