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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페이지 내용 : 58 Weekly Education Magazine 국어 새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가 관건 국어는 꾸준한 노력과 시간을 투 자해야 하는 과목이다. 수능에서 도 옳고 그름을 따지는 사실적 이 해보다 추론하고 비판하며 여러 사고 단계를 거쳐야 하는 추론·비 판적 이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평가 요소가 까다로워졌고, 전보 다 한 번 더 생각하고 풀어야 하는 문제가 늘면서 체감 난도도 높아 졌다. 많은 교사는 국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 작정 자습서와 문제집을 풀거나 학원의 선행학습에 집중하기보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하나씩 읽으면서 다양한 시선으로 생각해보 는 연습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겨울방학은 그런 의미에서 국어의 기초를 다지기에 좋은 시기다. 이때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 품 전체를 하나라도 꼼꼼하게 읽고 사고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다 가올 새 학기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교사와 학부모를 포함해 많은 사람이 청소년의 문해력 문제를 논 한다.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지문 읽기다. 교과서에 나온 작품을 모두 읽기도 어려울뿐더러 여러 주제를 다 취재 황혜민 기자 hyemin@naeil.com 문해력 높이는 국어 공부법 교과서 작품 꼼꼼하게 읽기 #학습 #공부법 #국어 EDUCATION 수능 국어가 까다로워지면서, 방학마다 국어 대비에 신경 쓰는 학생이 적지 않다. 문제는 국어가 시간을 많이 들인다고 바로 성적이 오르진 않는 과목이라는 것. ‘문해력’ 때문이다. 문해력을 키우려면 제대로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겨울방학은 그동안 부분만 읽고 지나쳤던 교과서 작품 전체를 꼼꼼하게 읽을 수 있는 시간이다. 장르에 상관없이 한 작품을 꼼꼼히 읽으면서 낯선 어휘를 정리하고 행간에 숨겨진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긴 비문학 지문도 더 이상 두렵지 않을 터. 문해력을 키우는 다양한 국어 공부법을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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