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64 Weekly Education Magazine 미술 계열 입시는 비실기전형 확대 및 디자인 수요 증대로 갈수록 관 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일반 모집 단위에 비해 입시 정보 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공교육에서 손꼽히는 미대 입시 전문가인 서울 사대부고 김동욱 교사가 매월 첫 번째 내일교육 에 미대 입시 정보를 안내 합니다. 미술 계열 진학을 꿈꾼다면 꼭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_ 편집자 #칼럼 #대입 #학습 #미대_입시 COLUMN 글 김동욱 교사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입시 지도를 병행한다. 교육학 박사 미술교육 로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 기도 한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에서 활동하며 자료집 집필, 컨설팅, 교사 연수, 입시 설명회 등을 진행 하고 있다. 학생들이 공교육에서 미술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는 밑바탕이 되겠다는 목표가 있다. 2025학년 수시 모집이 12월 13일 최종 합격자 발표로 사실상 마무리된다. 오는 27일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 등록이 끝나면 곧바로 31일 부터 1월 3일까지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미술 계열은 정시에서 전국 미술대학 모집 정 원 중 대략 42%를 모집한다. 하지만 서울 내 대 학만 한정하면 51%에 이른다. 특히 건국대 고려 대 국민대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이 대거 모집에 나서는 만큼 무게감이 크 다. 원서도 군별 하나씩만 쓸 수 있는 만큼 자신 에게 가장 적정한 대학을 찾아내는 것이 입시의 성패를 좌우한다. 미술 계열 정시 모집은 실기전형이 대략 90%에 달한다. 수능 성적과 실기 능력만 고려해 지원 하면 되므로 수시보다 지원 대학 선택이 간단할 수 있다. 다만 올해 크게 늘어난 무전공 선발에 따른 실기전형 모집 인원 축소, 실기 반영 비율 확대, 학부 단위 모집 등 새로운 변수가 있어 지 원 전략 수립이 만만치 않다. 2025 미술 계열 대 입 정시 모집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2회에 걸쳐 다룬다. 이번 호에서는 먼저 실기전형에 대해 알아본다. CHECK POINT ① 모집 인원 ↓·실기 반영 ↑ 올해의 정시 실기전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모 집 인원 감소다. 국민대 모집 인원이 가장 많 이 줄었다. 실기전형 모집 인원이 전년도 268명 에서 191명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무전공 모집 김동욱 교사의 월간 미대 입시 스케치 10 2025 미술 계열 정시 모집 특징과 대비 전략 Ⅰ실기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