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62 Weekly Education Magazine 학회장 맡아 미리 사회 경험 쌓기 내가 공부하는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는 데 이터 사이언스의 기본을 배운다. 프로그래밍 언어 인 파이썬을 공부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시각화 하며 기본적인 코딩을 공부한다. 파이썬으로 데이 터를 시각화하면 더 이상 웹사이트에 의존하지 않 아도 다양한 파일을 다룰 수 있다. 고등학교 때 선 택 과목으로 배웠던 정보 에서 다뤘던 내용이 대 학 수업에서도 이어져서 다른 학생보다 부담감은 적었지만 한 번도 다루어본 적 없는 파이썬을 공 부해야 해서 처음엔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다. 이공 계열 학생은 대부분 물리 화학 미적 분 을 공부하는데 이들 과목은 모두 대학 수업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수능 선택 과목으로 공부하지 않았다면 대학 수업을 따라가기가 무척 힘들다. #칼럼 #공신_칼럼 EDUCATION 글 김종호 한양대 ERICA 수리데이터사이언스학과 1학년 joey20041030@gmail.com ‘꿈은 이루어진다.’ 수없이 들어온 말이지만 정작 ‘꿈’이 무엇 인지 찾지 못했다. 대외 활동 및 학교생활을 통해 가슴 뛰는 일을 찾았지만 그 길로 나아가기 위해 수많은 실패를 경험 했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니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간 이었다. 진로, 대입 등 여러 문제로 힘든 친구에게 나의 실패 가 조그마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모르는 부분을 노트로 정리하고 외우면서 수 업을 들었는데 수많은 용어를 공부하면서 새삼 세 상에는 내가 모르는 것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달았 다. 영어로 시험 문제가 나오면 영어 공부도 해야 했다. 선배의 도움도 받으면서 고등학생 때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대학생이라면 동아리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 나 는 과에 소속된 데이터 분석 학회 ‘모두의 문제 연 구소’에 가입해 2학기부터 학회장을 맡고 있다. 학 회의 목적은 데이터가 넘치는 사회에서 진실을 비 추는 것이다. 특정 주제나 문제를 찾고 이를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분석할지 토론한다. 데 이터 분석 대회도 열어 여러 회원과 데이터 분석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때 다양한 관점을 접 할 수 있어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열심히 2024 로쾌 공신들의 NEW 네 번째 주제_ 나의 대학 생활과 진로 데이터 분석 학회에서 시야를넓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