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페이지 내용 : 46 Weekly Education Magazine 취재 김민정 리포터 mjkim@naeil.com 도움말 서의성 교수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부학장 양정운 교수 성균관대학교 에너지학과 학과장 성균관대 신설 학과 따라잡기 #학과 #전공 EDUCATION 최근 성균관대가 잇따라 신설 학과를 선보였다. 지난해 에너지학과와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 첫 신입생이 올해 입학했으며 2025 대입에서도 자유전공계열과 양자정보공학과를 새로 개설했다. 유망 첨단학과인 데다 자유전공계열은 아직 진로를 모색 중이거나 중도에 변경한 수험생은 물론, 선호도 높은 학과에 보다 낮은 문턱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특히 성균관대는 올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계열 전공 적합성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특정 전공과 계열에 부합하지 않아도, 다양한 관심사와 학업 역량을 바탕으로 폭넓게 진로를 탐색한 학생에게 지원 기회가 열려 있다고 설명한다. 수험생 입장에선 지원에 대한 부담이 덜한 셈이다. 단, 입학 후 적응하고 공부하려면, 단순히 유망하다는 사실을 넘어 교육과정과 진출 분야를 어느 정도 파악해두어야 한다. 자유전공계열과 에너지학과, 지능형소프트웨어학과 등 성균관대의 신설 학과를 소개한다. 보다 유망한 전공 찾고 싶다면? 자유전공계열 신설 수시 170명·정시 110명 선발 -인문·자연 계열 구분 없이 40여 개 전공으로 자유롭게 진입 가능. 단, 의·약학 계열, 사범대학, 예체능 계열, 첨단학과, 계약학과, 건축학과, 응용AI융합학부 제외 양자정보공학과 신설 종합 탐구형 13명, 종합 과학인재 5명, 정시 다군 10명 등 총 28명 모집 첨단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과 체험 중심 교육에 특화 종합 탐구형 은 서류 평가 100%로 선발하며, 과학인재전형은 1단계 학생부 평가 7배수 +2단계 수학·과학 교과 면접을 실시해 2단계 면접 영향력이 큼 종합전형에서 계열 전공 적합성 반영 X 종합전형의 학생부 평가 요소 중 종전 개인 역량을 탐구 역량으로 바꿔 탐구 확장성·주도성을 평가 -학생부에 드러난 관심 분야가 반드시 지원 학과와 일치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 종합전형 수능 후 면접 실시 확대 및 전형 간 중복 지원 가능 -자유전공계열, 의예과, 과학인재전형은 수능 후에 면접 실시. 단, 사범대학과 스포츠과학과 면접은 수능 전 실시 -전형 간 중복 지원을 허용함에 따라 종합전형인 융합형, 탐구형, 과학인재전형 간 중복 지원 가능. 단, 동일 전형 내에서 서로 다른 모집 단위 지원은 불가능 성균관대 2025학년 수시전형 주요사항